2018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KIPOST가 엄선한 첨단 제조업계 소식입니다

<Weekly Issue>

삼성전자 갤럭시S10플러스 모델 이미지. /techconfigurations
삼성전자 갤럭시S10플러스 모델 이미지. /techconfigurations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갤럭시S10' 시리즈에 각 부품을 공급할 업체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처음으로 '갤럭시S10', '갤럭시S10 플러스', '갤럭시S10 5G' 3종으로 나뉘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버전은 버튼이나 스피커, 카메라 구멍이 보이지 않는 풀 스크린 디스플레이 '인피니티 O(`Infinity-O)', 후면 트리플카메라(광각, 망원, 초광각), 3D 거리와 깊이감을 측정할 수 있는 비행시간차(TOF, Time of flight) 센서도 처음 장착할 예정이다. 5G 이동통신 지원 모델도 처음 선을 보인다. 

(Source: Industry and KIPOST)

내년 1억대 팔린다는 FOD 기술, LCD에도 적용 가능할까

삼성, 내년 2월 '갤럭시S10 5G'도 출시

'갤럭시S10', FOD 넣고 3D 안면인식 뺀다

갤럭시S10, '마(魔)의 600PPI' 넘긴다

◇업계 돋보기

기업 내용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12.3인치 FHD(1920x1080) 3D 디지털 계기판을 양산해 현대자동차 2019년형 '제네시스 G70'에 공급했다. 두개 패널을 겹쳐 양 눈의 각도 차이를 이용해 3D 안경 없이 입체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운전자의 눈 위치를 파악해 최적의 3D 화면을 구현하는 ‘아이 트래킹’ 기술도 적용했다.
레이언스 엑스레이 전문기업 레이언스는 상보성 금속 산화물 반도체(CMOS) 기술을 이용해 유방촬영용 디텍터와 수술용 실시간 투시 디텍터를 '104회 북미영상의학회(RSNA)'에서 선보였다. 
후성 실리콘 웨이퍼 불순물을 제거하거나 반도체용 특수가스에 사용되는 무수불산이 원재료 공급 부족 때문에 가격이 상승하면서 후성의 매출액 중 무수불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3분기 18%에서 4분기 23%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무수불산 가격은 지난 9월 초 1t당 1만808위안에서 11월 1만4847위안까지 급상승했다. 무수불산 원재료인 형석은 중국 정부가 환경 규제를 강화하면서 생산량이 줄었다.
한편 후성은 주력 사업인 2차전지용 전해질과 반도체용 특수가스 C4F6 생산 시설을 각가 증설하고 있다. 증설이 완료되면 2차전지 전해질 생산량은 연간 400t에서 3800t으로, C4F6 생산량은 연간 80t에서 180t으로 증가한다.
삼화콘덴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공급 부족 수혜를 톡톡히 누려온 삼화콘덴서는 최근 태양광 인버터 공급업체 솔라엣지와 유럽 BSH(보쉬-지멘스)로부터도 공급 승인을 받았다.
이 회사는 LG전자가 주요 고객사였지만 지난 몇 년간 LG전자 VC, 현대모비스, 만도 등 국내 자동차 업계와 델파이(DELPHI,) 리어(LEAR), 덴소(DENSO) 등 해외전장업체 등으로 거래처를 다변화해왔다. 
액트 액트는 최근 일본 파칭코 운영기업 악시아(AXIA)와 향후 1년 동안 1500만달러 규모 투명 필름 LED 디스플레이 ADS(Advanced Digital Signage)를 공급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악시아는 일본 파칭코 시장 20%를 점유한 업체다.
케이비엘러먼트 케이비엘러먼트는 김태영 가천대 연구실과 그래핀 분산 및 제조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 이 기술은 비산화 그래핀 제조 기술로, 케이비엘러먼트는 그래핀 소재 생산 원가가 80% 이상 절감할 것으로 기대했다. 케이비엘러먼트는 정전기방지 소재 전문 업체로 삼성, LG 등 국내 대기업 OLED 제조공정 장비와 검사 장비 분야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고 BOE, CSOT, TIANMA, TRULY 등 중국 기업과 인도 BAJAJ Electrical에 정전기 방지 솔루션과 방열 소재 등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아이티테크놀로지 반도체 유통회사 에스아이티테크놀로지는 마이크로칩의 로라(RoLa) 시스템인패키지(SIP) 'RoLa SAM R34/35)'를 국내 출시했다. IC 2개를 1개로 통합한 제품이다. RoLa는 사물인터넷(IoT)용 통신 규격으로, 1km~3km 범위에서 초저전력으로 신호를 송수신할 수 있다.
(참고: NH투자증권, 이데일리, 전자신문,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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