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음 5㎝, 온도 보상 기능 내장… 풀 몰딩 패키지 적용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지사장 박준식)는 솔더링 이후 원포인트 캘리브레이션(OPC) 작업을 할 필요가 없는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압전 절대 기압 센서 'LPS22HH'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ST마이크로는 고성능 고신뢰성 MEMS 절대 기압 압전 센서 'LPS22HH'를 출시했다./ST마이크로
▲ST마이크로는 고성능 고신뢰성 MEMS 절대 기압 압전 센서 'LPS22HH'를 출시했다./ST마이크로

'LPS22HH'는 5cm 잡음 특성을 갖춰 드론 등 무인 차량의 충돌방지와 같은 제어 기능이나 스마트폰 및 스포츠 시계의 실내 내비게이션과 같은 기능을 강화시켜 준다.

센서에는 온도 보상 기능이 내장돼 호스트 마이크로컨트롤러(MCU)나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의 부하를 줄여 에너지를 절감하고 전체 온도범위에 걸쳐 안정적인 동작을 가능하게 한다. 

광범위한 동작 조건 내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가스 계량기, 기상관측 장비 및 웨어러블 기기와 같은 기기들의 성능 역시 향상시켜 준다.

미세먼지 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소형화된 통기공을 가진 검증된 풀 몰딩 패키지 기술이 적용되는 것도 강점이다. 이처럼 ST마이로의 MEMS 구조 및 전용 반도체(ASIC) 제어 최신 기술을 활용, 성능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전력 다운 모드에서 전력 소모량은 0.9µA로 에너지 절감 기능을 통해 1Hz당 4µA만을 소모하게 할 수 있다. I2C, SPI, MIPI I3CSM를 지원하는 2-와이어 센서-버스 인터페이스는 유연한 디지털 커넥티비티를 제공하며, 센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고용량 128bit FIFO도 지원해 호스트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게 한다.

LPS22HH는 가로, 세로, 높이 각각 2㎜, 2㎜, 0.76㎜인 10리드 HLGA 패키지로 제공된다. 가격은 1000개 주문 시 1.55달러(약 1740원)에서 시작한다.

저작권자 © KIPOST(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ST마이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