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Cat.11 지원 LM940 및 NB-IoT 활용 모듈

사물인터넷(IoT) 모듈 및 플랫폼 서비스 업체 텔릿(APAC 대표 데릭 상)은 호주 최대 이동통신사 텔스트라(Telstra)가 자사의 600Mbps LTE Cat.11 데이터 카드인 'LM940'와 IoT 모듈 'ME910C1-AU'를 인증했다고 27일 밝혔다. 

 

▲텔스트라의 인증을 받은 텔릿의 제품군이다./텔릿
▲텔스트라의 인증을 받은 텔릿의 제품군이다./텔릿

이번 인증을 통해 호주 기업체, 통합업체 및 서비스 제공기업은 커넥티드 카, 스마트그리드 등 이동식/고정형 IoT 애플리케이션에 텔스트라의 차세대 NB-IoT/LTE-M 및 LTE Cat 11네트워크를 즉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소형 PCIe 폼팩터로 제공되는 텔릿 데이터 카드 'LM940'는 LTE Cat 11의 최대 성능과 안정성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지원하고, 20개 LTE 밴드를 제공해 네트워크 활용에 최대 유연성을 제공한다. 속도는 다운링크 600Mbps, 업링크 75Mbps를 지원한다.

특히 텔릿 네트워크를 라우터나 게이트웨이의 메인/백업 연결로 사용하거나 원거리 또는 지사 오피스에서 대역폭이 집중되는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체들에게 적합한 모듈이다. 

전력 효율성이 높아 LTE 페일오버, 디지털 사이니지, 키오스크, 팝업 스토어, 차량 라우터, 공사현장 등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나 라우터 업계의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모듈은 리눅스 및 윈도우 드라이버 지원도 포함한다.

IoT 모듈 'ME910C1-AU'도 최초로 텔스트라의 NB-IoT 인증을 받았다. 이 모듈은 올해 1월 텔스트라 LTE Cat M1 최초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텔릿의 베스트 셀러인 'xE910' 제품군에 속하며 동일한 폼팩터의 2G, 3G, LTE Cat 1, 3, 4모듈을 기반으로 하는 기존 부품을 간편하게 대체할 수 있다.

개발자는 'xE910 LGA' 공통 폼팩터로 제품을 개발하면 한번의 설계로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개발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전력 소모량을 최적화했고, GNSS 지원 기능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저비용, 보안성, 긴 제품 수명을 필요로 하는 기기에 적합하다. 

스티븐 미첼 (Steven Mitchell) 텔릿 호주/뉴질랜드 영업 총괄은 “LM940 및 ME910C1-AU 인증은 텔릿과 텔스트라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호주 내 기업, 통합업체, 서비스 제공업체의 최신 LTE 및 IoT 기술 활용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KIPOST(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텔릿 #I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