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사용률 90%로 끌어올려

BOE가 26일 중국 최초로 잉크젯프린팅 방식으로 제조한 55인치 4K UHD OLED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6일 중국 시제품을 공개한 BOE는 이번 55인치 OLED에 RGB 방식 잉크젯프린팅 기술을 채용해 명암비를 100만 대 1, 색역도를 NTSC 96.9% 수준으로 높였다고 설명했다.

BOE 로고. /BOE 제공
BOE 로고. /BOE 제공

BOE 관계자에 따르면 잉크젯프린팅 생산 OLED를 통해 기존 생산방식 대비 유기 재료 사용률을 극대화했다. 디스플레이 재료 사용률을 90% 까지 높이면서 원가를 효과적으로 낮췄으며 더 나은 화질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형 OLED 영역에서 애플리케이션 전망이 밝다고 강조했다.

BOE의 55인치 OLED 이미지. /베이궈왕 제공
BOE의 55인치 OLED 이미지. /베이궈왕 제공

BOE는 앞서 2012년 17인치 잉크젯프린팅 OLED를 출시했다. 이어 이듬해 첫번째 30인치 고화질 잉크젯프린팅 OLED를 개발했다.

이어 허페이에 잉크젯프린팅 OLED 기술 플래폼을 짓고 관련 대형화 기술 개발에 주력해왔다. 이어 OLED TV를 위한 OLED 제조에 뛰어든 상황이다.

 

저작권자 © KIPOST(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