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서 밝혀

21일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2018년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에서 LG전자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1일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2018년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에서 LG전자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조성진 LG전자 대표(부회장)는 21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2018년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에서 “협력사의 생산라인 자동화와 정보화시스템 구축을 확대하는 등 LG전자가 축적한 노하우를 적극 전수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올해 국내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생산라인 효율화와 정보화시스템 구축을 내년부터 해외 협력사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는 생산설비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공정의 복잡성도 제거할 수 있다. 이번 협력회 워크숍에는 조 부회장을 비롯해 98개 주요 협력사 대표들도 참석했다.

LG전자는 이날 워크숍에서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진행한 상생협력 활동과 제조 관련 혁신사례를 소개하고, 내년 경제전망과 주요 추진과제 등을 공유했다.

LG전자는 ▲기술혁신 ▲품질혁신 ▲원가혁신 ▲모범경영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18개 업체를 ‘LG전자 최우수 협력사(Best Supplier Award)’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한편 LG전자는 협력사가 다양한 혁신 기술을 경영전반에 접목할 수 있도록 ▲제조혁신을 위한 컨설팅 지원 ▲무이자·저금리 대출 ▲신부품 개발 지원 ▲무료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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