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s, 초소형 MCM 'NanEyeM' 선공개

ams는 가로, 세로가 각 1㎜에 불과한 통합 마이크로카메라모듈(MCM) 'NanEyeM'을 사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샘플은 내년 2월 출하된다.

 

▲ams의 초소형 MCM 'NanEyeM' 제품군./ams
▲ams의 초소형 MCM 'NanEyeM' 제품군./ams

'NanEyeM'은 작은 크기와 편리한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다. 공간 제약적인 산업 및 일반 소비자 제품에 쉽게 통합이 가능해 스마트 장난감이나 가정용 기기등에 임베디드 비전 같은 새로운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NanEyeM'은 10만픽셀의 “고해상도와 10bit의 디지털 출력을 제공하며 싱글엔디드 인터페이스 모드(SEIM)를 지원한다. 

표준 SPI(Serial Peripheral Interface)처럼, SEIM 채널 역시 어떠한 호스트 프로세서에서도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 SEIM 인터페이스 상의 최대 프레임 레이트는 75MHz의 클럭 속도에서 58fps(frame per second)이다. LVDS 역직렬화는 필요 없다.

단일 요소 렌즈를 사용하는 경쟁 센서와 비교할 때, NanEyeM은 센서의 유효 해상도가 대폭 향상되고 왜곡은 낮은 맞춤형 다중 요소 렌즈가 특징이다.

MTF(Modulation Transfer Function)는 렌즈가 휘어지는 부분(코너)에서 50% 이상이며, 왜곡은 15% 이하, 그리고 색 수차(color aberration)는 1Px 이하다.

호스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통한 프레임 레이트를 제어해  SEIM에서 슬레이브 설정을 할 수 있다. 1초당 1프레임(1fps) 이하까지 속도를 낮출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에서 중앙화된 클럭을 제공, 쉽게 카메라 2대 이상을 동기화할 수 있다.

NanEyeM은 동체 감지(presence detection) 같이 1분당 수 차례 정도의 프레임 레이트만 필요로 하는 기기에서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도록 아이들 모드(idle mode)도 제공한다.

ams는 시스템 설계자의 개발 노력을 줄이고 제품 출시를 앞당길 수 있도록 표준 ARM 코어에 기반한 이미지획득 및 처리 기능을 위한 레퍼런스 디자인도 조만간 제공할 예정이다.

톰 월샤프(Tom Walscharp) ams CMOS 이미지 센서 사업부 마케팅 디렉터는 “지금까지 설계자들은 공간제약이 있는 시스템에 고해상 비디오 기능을 추가하려 할 때 산업용 이미지 센서 제품의 크기 때문에 애를 먹었다"며 "이 제품군으로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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