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KIPOST가 엄선한 첨단 제조업 소식입니다.
<주목 이슈>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끝났다는 '고점'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호황도 막을 내리기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만 디지타임즈(digitimes)는 MLCC 시장 점유율 5위 대만 야게오 매출이 4분기 30% 가량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유를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길어지고 PC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같은 논란은 무라타와 삼성전기 상위 업체와 대만 등지 후발 업체간 격차가 벌어지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의 일환으로 볼 수도 있다.
참고로 삼성전기는 지난 3분기 실적발표에서 "내년 중저가(미드&로앤드) 제품은 한자리수 중반대, 고사양(하이엔드) 제품군은 10% 중반대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한 바 있다. 대용량·대형 고신뢰성 제품이 쓰이는 산업·전장용 수요는 20%대 큰 폭 성장을 예견했다.
참고: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1116135358&type=det&re=zdk(지디넷)
◇삼성전자, 중국서 첫 인공지능(AI) 포럼 개최
삼성전자는 이날 포럼에서 메모리, 시스템 LSI, 파운드리 각 사업부와 삼성디스플레이의 AI 솔루션을 공개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2, 극자외선(EUV) 7나노 공정, 256GB D램 모듈, 16Gb GDDR6 그래픽 D램, 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엑시노스9(9820)' 등을 총 망라한 자리였다.
▲KIPOST 11월 15일자, '삼성, 중국서 '인공지능(AI)'을 외치다'
참고: https://www.kipost.net/news/articleView.html?idxno=10145(KIPOST)
▲삼성전자는 이날 선보인 엑시노스9820을 '갤럭시S10'에 탑재한다.
자세한 사양 참고: http://news.donga.com/3/all/20181114/92877192/1(동아일보)
◇업계 돋보기
회사 | 내용 | 참고 |
한미반도체 | 한미반도체는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 21.2%, 영업이익 26.4% 증가한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4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1% 늘었다. 회사의 주요 제품인 6세대 뉴 비전 플레이스먼트, 미들엔드(Middle-end) 장비인 TSV 듀얼 스태킹 TC 본더(TSV Dual Stacking TC Bonder), 플립칩 본더(Flip Chip Bonder) 등의 호조 덕이다. |
|
동운아나텍 | 동운아나텍은 내년부터 트리플카메라에 오토포커스(AF), 클로즈드 루프(Closed Loop), 손떨림 보정(OIS) 관련 칩을 공급하고, OLED 전원용 직류·직류 컨버터(DC/DC converter)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업체인 중국 로욜 공급선도 뚫었다. | |
실리콘마이터스 | '중국 하이테크박람회 2018'에 참가한 실리콘마이터스는 전시회에 모바일·디스플레이·오디오·자동차 제품군을 선보이면서 중국시장 강화에 나섰다. | 실리콘마이터스, ‘중국 하이테크 박람회 2018’ 참가 |
영광YKMC | 지문 방지용 티타늄 양극산화 기술을 개발하고 구매부터 제조까지 일관 생산 공정을 구축했다. 이 회사 티타늄은 한화테크윈, 이스라엘 에숏(Ashot)사에 수출되고 프랑스 에어버스 등 항공기 부품으로 활용된다. |
핵심 뿌리기술로 강소기업 ‘우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