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

한국광기술원(원장 김영선)은 오는 21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평판형 광 도파로(PLC) 기반 산업 고도화 지원 기반구축을 위한 기술세미나 및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PLC 세미나 일정표./한국광기술원
▲PLC 세미나 일정표./한국광기술원

PLC는 광 신호의 분리, 결합, 필터링, 스위칭 등의 기능을 하는 광 소자로, 반도체 공정 기술로 만들어진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가 지원하는 시스템산업거점기관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판형 광도파로 기반 산업 고도화 지원’ 사업과 연계 진행된다.

이날 기술세미나에서는 5세대(5G) 통신 구현을 위한 수동 광소재·부품, 바이오·의료, 라이다(LiDAR) 센서 등 다양한 PLC 활용 분야의 산업 전망 및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

김일두 한국과학기술원 교수의 ‘질병진단용 광센싱 기술 및 미래’ 소개를 시작으로, 김종득 LG유플러스 책임연구원, 김기종 정상라이다 대표, 주재범 한양대학교 교수, 이상호 오이솔루션 이사, 정지성 SOS LAB 대표가 연사로 나서 기업 및 연구현장에서의 PLC 기술개발 현황 및 전망에 대해 소개한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초연결 실현을 위해서는 초고속, 대용량 전송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5G 통신, IoT 등에 대한 기술 개발이 선행돼야 한다.

한국광기술원은 광통신, 광센서 등 관련 핵심소재 및 부품기술을 바탕으로 광융복합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김영선 한국광기술원 원장은 “광융합 기술은 일부 산업분야나 전문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의 일상생활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한국광기술원은 ICT, 헬스케어, 자율주행차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광융복합 센서를 개발, 초연결 사회 실현과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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