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트랜스미터 ‘MAX41464’, 예비 전원 레귤레이터 ‘MAX38888’, FET 컨트롤러 ‘MAX16141’

맥심인터그레이티드(지사장 최헌정)는 전자 시스템의 효율성과 성능을 개선하는 빌딩 블록(building-block) 형태의 아날로그 집적회로(IC) 3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맥심이 출시한 ‘MAX41464’, ‘MAX38888’, ‘MAX16141’./맥심인터그레이티드
▲맥심이 출시한 ‘MAX41464’, ‘MAX38888’, ‘MAX16141’./맥심인터그레이티드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MAX41464’, ‘MAX38888’, ‘MAX16141’로 각각 1㎓ 이하 무선 트랜스미터, 예비 전원 레귤레이터, 36V 오링(ORing) FET 컨트롤러다.

먼저 'MAX41464'는 빌딩 자동화, 보안 시스템 등 다양한 장거리 무선 센서 시스템에서 출력 전력이 업계 최고 수준(+16dBm)인 주파수 변이 편조(FSK) 트랜스미터다. 

경쟁사 대비 동작시 전류 소모량이 30% 낮은 12㎃로 단일 코인 셀(coin-cell) 배터리에서 작동 가능하다. I2C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데 단일 16㎒ 크리스탈을 이용한 프리셋(preset) 주파수 모드는 외부 마이크로제어장치(MCU)에 단일 와이어 인터페이스로 동작해 프로그래밍이 불필요하다.

프리셋 모드에서 자동 기동(auto-wake)을 위한 데이터 활동 탐지기뿐만 아니라 20㎁ 미만 전류로 자동 셧다운 기능을 제공한다. 주파수(frequency-hopping) 범위는 300~960㎒로 전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리버시블 벅/부스트(reversible buck/boost) 레귤레이터인 ‘MAX38888’는 맥심의 콘티누아(Continua) 예비 전원 레귤레이터 제품군의 첫번째 제품으로 단 몇 초 만에 슈퍼커패시터(supercapacitor)나 커패시터 뱅크(capacitor bank)와 같은 예비 전력원을 충전한다.

‘MAX38888’는 업계 최고인 95% 피크 효율을 제공한다. 벅 모드에서 2.5~5V 입력 전압으로 동작하며 최대 500㎃의 피크 인덕터 전류에서 에너지 저장 장치를 충전한다. 

전력 공급에 실패하면 부스트 모드에서 동작, 에너지 저장 장치로부터 최대 2.5A의 피크 인덕터 전류로 2.5~5V를 출력하고 0.8V에서 방전된다. 주전원이 배터리인 휴대용 전자제품에서 대기 모드 동안 대기 전류를 경쟁사보다 최대 15배 낮춰 배터리 수명을 증가시킨다. 크기는 38㎟로 경쟁사 대비 33% 더 작다.

'MAX16141'은 인포테인먼트,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오토모티브 전력 시스템에서 과전압, 저전압, 과전류, 역전류, 과온도 조건을 모니터링하는 전력 및 전압 회로 차단기를 탑재한 36V 오링 FET 컨트롤러다. 

완전한 시스템 보호 기능을 제공해 역전류시 0.3µs의 빠른 반응 시간으로 대응하며 과도(transient) 상태에서 시스템 유지 시간과 기능을 향상시킨다. 

누설 전류를 방지하는 셧다운 모드를 적용하고 비활성 회로에 대한 전류 소모를 최소화해 전체 시스템 전력을 줄이고 다른 모든 전기 시스템보다 엔진 시동 전력을 우선 순위에 둔다.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비크람 바툴랴(Vickram Vathulya) 핵심 제품 그룹 담당 부사장은 “맥심은 고객이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할 수 있도록 고성능 범용 아날로그 IC를 선보이고 있다”며 “초저전력에서부터 배터리 성능 연장, 정밀 신호 변환, 견고한 연결성에 이르기까지 맥심은 설계자가 제품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기술과 편의성의 한계를 뛰어넘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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