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지사장 박준식)는 고전압 브러시 직류(DC) 및 단상 브러시리스 모터 시스템용 전력 드라이버 시스템인패키지(SiP) ‘PWD5F60’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T마이크로의 고전압 전력 드라이버./ST마이크로
▲ST마이크로의 고전압 전력 드라이버./ST마이크로

이 솔루션은 600V/3.5A 단상 MOSFET 브리지와 게이트 드라이버 및 부트스트랩 다이오드, 보호 기능 및 2개의 비교기를 가로·세로 15㎜, 7㎜ 패키지에 통합했다. 열 효율이 뛰어나고 단일 소자로 탑재했을 때보다 보드 공간을 60% 적게 차지하면서도 신뢰성은 높이고, 설계 및 어셈블리를 간소화해준다.

단상 풀-브리지 모듈인 PWD5F60은 산업용 펌프 및 팬, 송풍기, 가전, 공장 자동화 시스템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의 브러시 DC 모터를 구동하는 데 적합하다.

합리적 가격으로 뛰어난 내구성과 효율성을 보장해야 하는 단상 브러시리스 모터를 사용하는 기기나 전원공급 장치에도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1.38Ω의 온저항을 구현하는 PWD5F60의 통합 N-채널 MOSFET은 높은 효율로 중전력(Medium-Power) 부하를 처리할 수 있다.

게이트 드라이버는 안정적인 스위칭과 낮은 EMI(Electromagnetic Interference)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통합 부트스트랩 다이오드는 하이-사이드 입력을 공급하기 위해 외부 다이오드 및 수동부품을 사용하지 않고도 고전압 스타트업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 2개의 임베디드 부동 비교기를 갖춰 유연성이 보장돼 피크 전류 제어 또는 과전류 및 과열 보호 기능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포지셔닝 홀-효과(Hall-Effect) 센서와 함께 사용되는 피크 전류 제어는 전용 MCU가 없어도 독립형 컨트롤러로 작동할 수 있어 제어 전자장치의 비용을 대폭 절감해준다.

이외에도 조정 가능한 데드-타임(Dead-Time) 및 MOSFET을 단일 풀-브리지 또는 두 개의 하프-브리지로 구성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유연성을 극대화한다.

동작전압 범위는 10V에서 20V까지 확장됐고 입력은 3.3V~15V 제어 신호와 호환되어 홀 센서 또는 호스트 마이크로컨트롤러나 DSP와 쉽게 인터페이스 할 수 있다.

낮은 효율 및 위험한 조건에서의 동작을 방지함으로써 디바이스를 보호하는 교차-전도(Cross-Conduction) 방지 및 UVLO(Under-Voltage Lockout) 기능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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