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MEMS 클럭 생성기 'DSC613'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지사장 한병돈)는 초소형 미세기계전자시스템(MEMS) 클럭 생성기 'DSC613'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하나의 보드에서 최대 3개의 크리스털 및 오실레이터를 대체할 수 있어 타이밍 부품이 차지하는 보드 공간을 최대 80% 가량 줄일 수 있다.

가로, 세로 각각 1.6㎜, 1.2㎜ 패키지에 하나의 MEMS 공진기와 2개의 저전력 위상고정루프(PLL), 고안정성 MEMS(Micro-Electro-Mechanical Systems) 레조네이터를 내장하고 있어 외부 크리스털이 따로 필요하지 않다.

'DSC613' 제품군은 2㎑부터 100㎒까지 최대 3개의 클럭 출력을 지원해 마이크로제어장치(MCU) 기반 임베디드 시스템에 적합하다.

예를 들어 사물인터넷(IoT) 기기의 경우 클럭 생성기는 ㎒급 메인 레퍼런스 클럭과 MCU용 32.768㎑ 실시간 클럭, 그리고 커넥티비티 및 센서 등 다양한 기능을 위한 또 다른 ㎒ 클럭을 쓸 수 있다.

DSC613 제품군에는 클럭 합성기 'AnyRate'와 2개의 저전력 프랙셔널 PLL이 포함돼있다. 3개의 출력 구동 시 5㎃ 가량의 소비전력을 가지며, 저전력 쿼츠 오실레이터 3개를 사용하는 솔루션과 비교해 최대 45%의 전력 소모량을 줄일 수 있다.

라미 카나마(Rami Kanama) 마이크로칩 타이밍 및 통신 사업부 부사장은 “기존 MEMS 타이밍 제품의 최신 버전인 DSC613 클럭 생성 제품군은 MCU 기반 시스템에 진정한 단일 칩 타이밍 솔루션으로써, 마이크로칩의 MCU 및 MPU 디바이스에 보다 우수한 클럭 제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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