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OPPO)에 이어 샤오미가 뱅가드세미컨덕터(Vanguard Semiconductor)에 투자했다. 중국 언론 아이지웨이에 따르면 뱅가드세미컨덕터는 새로운 투자자로 샤오미 산하 투자사인 후베이샤오미창장산업펀드파트너를 추가했다. 후베이샤오미창장산업펀드파트너는 61만5700위안(약 1억 1110만 원)을 출자했으며 지분의 3%를 보유하게 된다. 이같은 내용은 선전시 시장감독관리국에 의해 공표됐다. 뱅가드세미컨덕터는 이번 투자금을 회사의 고주사율, 고신뢰성, 고효율의 제품 개발에 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중국 모바일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CATL이 과반 이상의 점유율을 가져가 선두를 기록하는 가운데 한국 LG에너지솔루션이 10위 권내 턱걸이했다.중국 언론 환치우테크에 따르면 중국자동차동력배터리산업혁신연맹이 11일 공개한 올해 7월 중국 전기차 배터리 기업 설치량 톱10 순위 데이터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0.20GWh로, 1.8%의 점유율을 차지해 10위에 올랐다. 연맹이 공개했던 1~6월 중국 전기차 배터리 기업 누적 설치량 순위에서 CATL(25.76GWh), 비야디(7.65GWh)에 이어 LG에너지솔루션(4.72GWh)로 3위를 차지
중국 화웨이가 포토레지스트 원재료 기업에 투자했다. 10일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쉬저우(徐州) B&C케미칼(B&C Chemical)이 경영 정보를 변동하고 새로운 주주로 화웨이 산하 허블테크놀로지인베스트먼트(Hubble Technology Investment)를 추가했다. 허블테크놀로지인베스트먼트는 3억 위안(약 538억 원)을 투자해 10%의 지분을 갖게되며, 이는 허블테크놀로지인베스트먼트 창립 이래 반도체 영역에서 이뤄진 최대 규모의 투자다. B&C케미칼은 장쑤(江苏)성 피저우(邳州)경제개발구에 위치한 하이엔드 포토레지스
중국 배터리 기업 CALB가 허페이에 생산기지 건설을 위해 투자하기로 했다. 10일 허페이시는 중국 전기차 배터리 기업 CALB와 기지 착공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지 위치는 창펑(长丰)현의 샤탕(下塘)이다. 총 투자액은 248억 위안(약 4조 4198억 원)이다. 양측은 1기 프로젝트를 우선 추진하면서 가능한 빨리 착공과 양산에 들어가기로 했다. 동시에 추가 프로젝트 유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허페이가 국제적 영향력 있는 스마트 전기차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허페이
중국 OLED 기업 비전옥스가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 언론 진룽졔에 따르면 비전옥스는 최근 오포의 스마트워치 '워치2(Watch 2)'에 OLED를 독점 공급했다. 오포 워치2 시리즈는 사각 모양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으며 1.91인치의 플렉서블 OLED 화면과 1.74인치의 OLED 화면이 탑재된 두 버전이 있다. 슬림한 테두리를 갖춘 동시에 6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워치2는 지난 6일 중국 발매돼 판매량과 판매액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스마트워치 판매 선두권에 올라있다. 앞서 오포 워치
인텔이 TSMC가 3nm 공정 파운드리의 첫 고객이 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대만 징지르바오가 인용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인텔이 애플보다 앞서 TSMC의 3nm 공정에서 그래픽 칩과 서버 프로세서를 생산하기로 했다. 내년 2분기부터 TSMC의 팹18b에서 생산에 돌입하며 내년 7월 정식 양산에 들어간다. 최근 몇 년간 TSMC 최신 공정의 최우선 고객은 애플이었으며 주로 아이폰 신제품에 탑재되는 A시리즈 프로세서를 생산했다. 인텔이 TSMC의 첫번째 3nm 생산 고객이 된다는 것은, 인텔이 TSMC의 3nm 공정 기술에서 삼성전자
BOE가 플렉서블 OLED 트루 400PPI FDC(Full Display with Camera) 기술을 발표했다. 중국 언론 콰이커지에 따르면 이 기술은 시중에 나와있는 원드라이브 멀티플 화소 회로 설계와 달리, 원 드라이브 원 픽셀 회로 설계를 채택해 FDC 카메라 영역과 주변 화면에 차이가 없다. 카메라 영역의 가장 자리에 가는 선 표시도 없다. 이를 통해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효과를 낼뿐 아니라 FDC 촬영 이미지 효과도 업계 선두 수준이다. 이 기술은 이미 주요 모바일 기업의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 모델에 적용됐다. B
중국의 국가 반도체 펀드가 반도체 재료 기업에 처음으로 투자했다. 중국 언론 차이롄서에 따르면 중국 '국가반도체산업투자펀드 2기'가 중국 포토레지스트 기업 나타(Nata Opto-Electronic Material)에 투자했다. 국가반도체산업투자펀드 2기가 처음으로 투자한 반도체 재료 기업이다. 국가반도체산업투자펀드 2기가 나타의 자회사인 닝보 지사에 증자하는 방식으로 전략적 투자자가 됐다. 투자액은 1억8000만 위안(약 317억 7700만 원)이며, 자회사인 닝보나타의 지분 18.33%를 갖게 된다. 나타는 포토레
TSMC가 28nm 공정 파운드리 공급 가격 인상을 멈출 전망이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은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TSMC가 앞서 28nm 파운드리 공급 가격을 인상했지만 하반기 가격 인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기적인 고객 관계를 유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반도체 생산능력 부족 문제가 2023년까지 이어지면서 TSMC, UMC 등 파운드리 기업이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28nm 생산능력 확충을 진행하고 있다. TSMC는 800억 대만달러를 투입해 중국 난징 공장의 28nm 생산능력을 늘리고,
중국 비전옥스(Visionox)가 자회사를 통해 고화소밀도의 마이크로 LED를 개발했다. 중국 언론 런민쯔쉰에 따르면 비전옥스의 자회사인 비스타(VISTAR)가 최근 326PPI의 1.84인치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 고밀도와 화면 크기까지 갖춘 마이크로 LED 웨어러블 상품에 적용시켰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1600니트의 디스플레이 휘도를 보유하면서도 180도에 가까운 시야각을 보유했다. 98%의 DCI-P3 고색역을 표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비전옥스의 OLED에 이어 새로운 영역에서 개발 성과를 낸 것으로 평
혼하이가 대만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매크로닉스(Macronix International)의 반도체 생산 인프라를 매입했다. 대만 언론 징지르바오는 5일 혼하이와 매크로닉스가 팹과 장비를 매매하는 협약식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매크로닉스가 25억2000만 대만달러(약 1036억 원)에 신주(新竹)과학단지구에 위치한 6인치 웨이퍼 생산 팹과 장비를 혼하이에 매각하는 협약이다. 재산권 이양은 올해 연말 이전 완료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혼하이는 매크로닉스의 6인치 공장 매입 이후, 향후 주로 탄화규소(SiC) 전력 부품 등을 생산할
중국 CALB가 우한(武汉)에 건설하는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이 정식으로 착공했다. 앞서 CALB와 우한 경제개발구가 'CALB 전기차 배터리 및 축전지 우한 기지 프로젝트 투자 협약'을 체겨란 데 이은 것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총 100억 위안이 투자되며, 1기 프로젝트를 통해 20GWh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CALB의 우한 생산기지는 창저우(常州), 샤먼(厦门), 뤄양(洛阳), 청두(成都) 공장에 이어 들어서는 중국 내 다섯번째 생산기지다. 우한시 첫 배터리 기업이기도 하다. 한 대의 순 전기차에 평균 50킬로
중국 팹리스가 말레이시아 파운드리 기업과 대규모 장기 협력을 약속했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디넥스(DNeX, Dagang NeXchange)는 자회사인 파운드리 기업 실테라(SILTERRA)와 중국 칩원(CHIPONE)이 4억 달러 이상 규모의 장기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실테라가 칩원에 반도체를 공급하게 되며, 실테라의 BCD(bipolar-CMOS-DMOS)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 개발과 양산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DNeX는 이번 계약이 실테라의 향후 수 년간 웨이퍼 공급
중국 장비 기업이 미니 LED 양산 주요 장비 공급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언론 LED인사이드에 따르면 중국 장비 기업 AMEC이 고성능 미니 LED 양산에 쓰이는 유기화학기상증착장비(MOCVD) 장비 '프리스모 유니맥스(Prismo UniMax)'를 고객에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AMEC에 따르면 MOCVD 장비는 대량 생산을 위해 설계됐으며 업계 선두의 가공 용량을 보유했다. 흑연 디스크 웨이퍼의 배열을 최적화해 처리 용량을 확장하고 164개의 4인치 또는 72개의 6인치 웨이퍼를 성장시킬 수
중국 유리 기업이 초박막유리(UTC, Ultra thin glass) 제품 초기 납품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3일 중화예징왕에 따르면 중국 창신테크(Changxin Tech)는 투자자 컨설팅에서 UTG 진척 상황과 폴더블 상품 공급 상황을 공개하면서 "최근 UTG 성능과 수율이 업계 선두 수준"이라며 "이미 양산 능력을 갖추고 소량 출하를 실시했으며 최근 중국 유명 단말 회사와 공동으로 개발 프로젝트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19년부터 UTG 관련 상품 개발을 진행해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창신테크는 최근 양
중국 반도체 재료 기업이 글로벌 재료 전문가를 영입해 포토레지스트 사업을 강화한다. 2일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중국 징루이(JINGRUI)가 전 TOK 임원이었던 천웨이판(陈韦帆)을 포토레지스트사업부 총경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천 총경리는 반도체 업계에서 약 20년 간 종사해 온 전문가로서 파워칩(Powerchip), ASE, AUO, 마이크론, TOK 등 기업을 거쳤다. 일본 TOK에서 10년 간 중국지역을 총괄했으며 특히 하이엔드 포토레지스트 상품 기술 연구개발, 시장 개척 및 평가 등에 있어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
중국 최대 파운드리 기업 창업자가 설립한 반도체 생산 회사가 생산과 납품 상황을 알렸다. 2일 중국 언론 신즈쉰에 따르면 칭다오(青岛) 소재 반도체 생산 기업 시엔(Sien)이 8인치 공장 생산을 실시했다고 선포했다. 수율이 90% 이상이라고도 함께 밝혔다. 포토마스크 공장 역시 상품 납품을 완료했다고 부연했다. Sien은 중국 SMIC를 창업한 장루징(张汝京)이 창업한 회사다. 파운드리와 IDM의 혼합형 모델인 CIDM(Commune Integrated Device Manufacture) 모델을 택한 회사로서, 기존의 파운드리 약
폭스콘이 중국 칭다오에 건설한 패키징 공장에 핵심 장비가 반입됐다. 중국 언론 신칭지에 따르면 혼하이그룹이 폭스콘을 통해 투자한 하이엔드 패키징 공장인 칭다오신허신커지(青岛新核芯科技)가 첫 반도체 포토레지스트 리소그래피 장비를 정식으로 반입했다. 오는 10월 시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12월에는 양산 단계에 진입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모든 생산설비 가동에 들어가 연 36만 개의 웨이퍼 생산을 하겠단 목표다.처음에 도입된 패키징용 포토레지스트 리소그래피 장비는 중국 스미(SMEE)의 패키징 리소그래피 장비로서, 폭스콘이 중국산
중국 부품 기업 썬웨이커뮤니케이션(SUNWAY Communication)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생산기지 건설에 나선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중국 썬웨이커뮤니케이션은 공시를 통해 100% 자회사인 이양썬웨이(益阳信维)와 이양가오신(益阳高新)관리위원회, 이양가오파터우(益阳高发投)그룹과 전략적 협력협약을 맺고 이양 가오신구에 목적 회사를 설립해 하이엔드 MLCC 제품 생산기지를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 목적 회사의 등록 자본금은 20억 위안(약 3561억 원)이며, 이양썬웨이가 15%의 지분을 갖고 등록 자본금으로 3억
중국 배터리 기업 썬워다(Sunwoda Electronic)가 길리자동차와 합작사를 세워 HEV(Hybrid Electric Vehicle)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썬워다는 28일 공시를 통해 회사의 100% 자회사인 썬워다일렉트릭베히클배터리(Sunwoda Electric Vehicle Battery)와 길리자동차(Geely Auto), 저장지룬자동차(浙江吉润汽车有限公司)와 공동으로 합작사인 '산둥길리-썬워다동력배터리유한회사(山东吉利欣旺达动力电池有限公司)'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저장지룬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