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연간 상업 생산량 100만 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상업용 생산 시작 이후 4년만에 이룬 기록이다.지난 CES 2024에서 공개한 3D Perception Network로 SVNet 기술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연간 상업 생산량을 계획대로 100만 대 이상으로 넘길 수 있었다. 스트라드비젼의 딥러닝 기반 비전 인식 기술인 SVNet은 초경량 디자인과 뛰어난 효율성이 강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상업 생산을 시작한 20
광트랜시버 제조기업 옵티코어(대표 진재현)가 AI시대의 통신 시장을 준비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27일 밝혔다.상장 이후 첫 전환사채(CB) 발행으로 만기는 5년,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2%다. 전환가액은 1,501원으로 전환 시 발행될 주식 수는 총 666만 2,225주다. 옵티코어는 표면이자율 0%, 리픽싱 요건 85% 등 발행사에 유리하게 조건을 설정했음에도 100억원을 모집했다. 금번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투자금은 시설 투자, 타법인 취득 및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사용 중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전문기업인 온세미는 1200V SPM31 지능형 전력 모듈(IPM) 출시를 27일 발표했다.최신 세대인 필드 스톱 7(FS7) 절연 게이트 양극성 트랜지스터(IGBT) 기술을 적용한 SPM 31은 더 높은 효율성, 더 작은 설치 공간, 높은 전력 밀도를 제공해 전체 시스템 비용을 낮춘다. 최적화된 IGBT를 사용해 높은 효율성을 활용하는 해당 IPM은 히트 펌프, 상업용 HVAC 시스템, 서보모터, 산업용 펌프 및 팬과 같은 3상 인버터 드라이버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SPM 31 IPM은 3상 모터에 공
퀄컴은 최첨단 모뎀-안테나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X80 5G 모뎀-RF 시스템을 27일 공개했다.이 제품은 AI통합으로 탁월한 스펙트럼 유연성, 전력 효율성 및 성능을 구현한다. 스마트폰, 모바일 광대역, PC, XR, 자동차, 산업용 IoT, 사설망 및 고정 무선 액세스 등 다양한 제품 영역에서 스냅드래곤 X80 모뎀-RF 시스템 아키텍처를 통해 5G 어드밴스드를 대비할 수 있다. 현재 시제품 제작 단계로 올 하반기 상용 단말기 출시할 예정이다. 퀄컴은 또 AI에 최적화된 와이파이 7 시스템인 패스트커넥트 7900를 발표했다. AI
근거리 무선 통신(NFC)용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쓰리에이로직스(대표 이평한·박광범)가 코스닥 혁신기술기업 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평가기관은 이크레더블과 한국기술신용평가로 두 기관의 평가 등급은 모두 ‘A’다.지난 2004년 설립된 쓰리에이로직스는 20년간 NFC용 칩 개발에 전념한 결과 NFC 칩의 국산화를 이룬 유일한 업체로 이 분야에 있어서 독보적이고 탄탄한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자지불 ▲디지털 도어록 ▲출입제어 ▲전자가격표시기(ESL) ▲자동차 및 스마트 물류 ▲
LS전선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제4회 기술공모’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기술공모(Open R&D)’는 국내 유수의 대학, 연구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핵심 사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단기간에 확보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LS전선은 공모를 통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케이블 소재 재활용 기술을 비롯, 제품 개발과 생산 과정에 접목할 디지털전환 기술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이번 주요 공모 분야는 ▲가공 송전선용 알루미늄 리사이클링 ▲빅데이터 및 AI를 활용한 고장진단 ▲가상제품개발(VPD) ▲차세대 스마트그리드
AI 반도체 기업인 사피온(SAPEON, 대표 류수정, www.sapeon.com)은 일본 NTT 도코모(NTT DOCOMO, INC.)의 자회사인 도코모 이노베이션스(DOCOMO Innovations, INC.)와 AI 서비스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고 26일 밝혔다.사피온은 도코모 이노베이션스의 비용 절감과 내부 운영 효율화,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새로운 혁신 AI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지원한다. 또 양사는 도코모 이노베이션스의 거대언어모델(LLM)과 이미지·비디오 처리, 컴퓨터 비전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에 사피온 반도체
삼성전기가 광학분야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삼성전기는 23일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에서 렌즈분야 T&C 포럼 (Tech & Career Forum)을 개최하고 렌즈 및 광학 분야 연구를 하고 있는 이공계 석·박사급 인재 40여명을 초청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삼성전기 광학통신솔루션사업부장인 이태곤 부사장을 비롯해 렌즈팀장 김동진 상무, 조용주 마스터 등 광학 분야 R&D 핵심 임원들이 참석해 인재들과 직접 소통하고 삼성전기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삼성전기의 광학 부문 주요 개발 부문 임원
마이크로컨트롤러 전문업체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개발자가 실리콘카바이드(SiC) 솔루션 개발 프로세스를 단축할 수 있는 3.3kV XIFM 플러그 앤 플레이 mSiC™ 게이트 드라이버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특허 받은 어그멘티드 스위칭(Augmented Switching™) 기술을 탑재한 이 게이트 드라이버는 즉시 동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듈 설정을 사전에 구성해 설계 및 평가 시간을 크게 단축시킨다.이 플러그 앤 플레이 솔루션은 출시 주기를 단축하기 위해 게이트 드라이버 회로의 설계, 테스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TSMC와 웨이퍼 장기 공급에 관한 특별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ADI는 TSMC가 대주주인 일본 구마모토현 소재 자회사 JASM으로부터 반도체 제조용 웨이퍼를 공급받는다.이로써 ADI는 30년 넘게 맺어 온 TSMC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무선BMS(wBMS) 및 기가비트 멀티미디어 시리얼 링크(Gigabit Multimedia Serial Link, GMSL™)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한 ADI의 핵심 플랫폼을 위한 미세 피치 기술 노드의 웨이퍼 물량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는 RIS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미래차전환부품사업단과 협력해 영남대학교 캠퍼스를 디지털 트윈으로 가상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차량의 시험과 검증을 위한 테스트 베드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영남대학교는 이번 디지털 트윈 맵 구축으로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를 확보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 기술 연구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미래차전환부품사업단은 영남대학교를 중심으로 미래차 전환 맞춤형 인재양성 및 지역정착 지원, 미래차 전환 혁신 기술 개발, 미래차 생태계 구축 및 기업 지원의 업
Arm이 차세대 Arm® 네오버스(Neoverse)™ 기술을 22일 발표했다.먼저 Arm은 성능 효율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새로운 N 시리즈 IP를 통해 네오버스 컴퓨팅 서브시스템(CSS) 로드맵을 확장했다. 네오버스 CSS N3은 네오버스 CSS N2에 비해 와트당 성능이 20% 향상됐다. 또한 Arm은 성능에 중점을 둔 V 시리즈 제품 라인에 처음으로 컴퓨팅 서브시스템을 도입했다. 새로운 네오버스 CSS V3는 완전히 새로운 네오버스 V3 IP를 기반으로 하며 이전 네오버스 CSS 제품보다 소켓당 성능이 50%나 향상됐다.Ar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대표 황도연)는 ‘제23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업 경쟁력 대상’에서 기업역량 강화 부문과 직원만족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및 소프트웨어공제조합 등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업 경쟁력 대상’은 국내 우수한 소프트웨어 기업을 발굴하고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 경쟁력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오비고는 ▲소프트웨어 기술력 ▲미래 성장성 ▲ 신사업 확장 ▲ 인적자원 등 다방면에서 높은
위치 추적 및 무선 통신 기술 전문기업인 유블럭스(u-blox, 한국지사장: 손광수)는 최근 아태지역 주요 자동차 고객들의 신규 프로젝트에 채택됨으로써 오는 2026년부터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다양한 자동차 제조사들이 새롭게 선보일 모델에 유블럭스의 고정밀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F9 플랫폼이 사용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수십 센티미터 수준의 위치추적 정확도를 제공함으로써
저전력 무선 연결 솔루션 전문업체인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는 nRF9151 SiP(System-in-Package)를 출시하고 자사의 셀룰러 IoT 디바이스 제품군인 nRF91 시리즈를 확장한다고 22일 밝혔다.nRF9151은 첨단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원활한 통합 기능으로 개발 프로세스를 대폭 간소화함으로써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툴 및 nRF 클라우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노르딕의 포괄적인 종단간(End-to-End) 셀룰러 IoT 솔루션을 더욱 강화한다.nRF9151은 노르딕 세미컨덕터가
퀄컴 테크날러지 인터내셔널(Qualcomm Technologies International, Ltd.)은 스마트 솔루션 전문 기업 진코퍼레이션이 국내 최초로 퀄컴 어웨어 플랫폼(Qualcomm Aware™ Platform)을 탑재한 스마트 물류 솔루션인 ‘토탈 콜드 체인 통합 관제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진코퍼레이션의 토탈 콜드 체인 통합 관제 플랫폼은 퀄컴 어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스마트 물류 통합 품질 관리 시스템(Total Quality Management System) 솔루션으로 국내 축산물 유통 업체인
인텔은 AI 시대를 위해 설계한 보다 지속 가능한 시스템즈 파운드리(systems foundry) 사업으로 인텔 파운드리(Intel Foundry)를 출범하고, 2020년대 후반기까지 리더십을 구축하기 위해 설계한 공정 로드맵 확장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또 인텔은 시놉시스(Synopsys), 케이던스(Cadence), 지멘스(Siemens), 앤시스(Ansys) 등 생태계 파트너들이 인텔의 첨단 패키징 및 인텔 18A 공정 기술에 대해 검증된 툴, 설계 플로우 및 IP 포트폴리오를 통해 인텔 파운드리 고객의 칩 설계를 가속화하
2차전지 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 코윈테크(대표 정갑용)는 21일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3287억원으로 전년 대비 63.4%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10억원(YoY + 41.9%)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배터리 시장이 주춤하 가운데 코윈테크는 배터리업체 외에도 완성차 합작 법인과 글로벌 신규 고객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수주계약을 체결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회사측은 2차전지 자동화시스템 사업의 수주가 증가함과 동시에 지난해 상반기 매입한 신규 공장의 가동이 확대된 점과 엔지니어링 사업
로옴(ROHM) 주식회사(www.rohm.co.kr)는 소비전류를 세계 최소 수준으로 억제한 리니어 OP Amp 'LMR1901YG-M'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배터리 등 내부 전원으로 구동하는 어플리케이션에서 온도나 유량, 기체의 농도 등을 검출·계측하는 센서 신호의 증폭에 최적이다.신제품은 로옴의 독자적인 초저소비전류 기술을 통해 온도 및 전압 변화로 인한 전류 증가를 철저하게 억제해 저소비전류 OP Amp의 일반품 대비 소비전류를 약 38% 저감한 160nA로 줄였다. 이에 따라 ESL(전자 가격 표시기) 등 내장 배터리
5G O-RAN(Open RAN) 베이스밴드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피코콤(Picocom)은 5G 기지국 장비 개발 및 제조회사인 웨이브 일렉트로닉스(대표 이영재)가 새로운 오픈랜(Open RAN) 제품인 WEH47-TM24B 무선 유닛(O-RU)에 자사의 PC802 시스템-온-칩(SoC)을 채택했다고 21일 밝혔다.피코콤은 26일부터 29일까지(현지 시간 기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바르셀로나 2024에서 웨이브 일렉트로닉스와 함께 이 새로운 O-RU에 대한 라이브 엔드-투-엔드 데모를 시연한다.또한 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