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한국공학한림원과 27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완재 SKC 사장과 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박동건 상임부회장, 나경환 기술경영정책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오픈 플랫폼은 국내소재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7년 SKC가 중심이 돼 구축한 스타트업∙벤처 및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R&D전략기획단,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신한은행, 기술보증기금,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법
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각자대표 박효대, 장병강)은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진행된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에 참가해 이동형 데이터센터와 자사 솔루션을 전시했다고 밝혔다.에스넷시스템은 스마트제조혁신센터(SMIC)의 협력사 자격으로 KIMEX에 참가했다. 제조업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SMIC부스 내에 이동형 데이터센터인 ‘스마트 허브’와 여기서 발생되는 데이터를 유연하게 처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솔루션을 담은 엣지박스인 ‘큐브’를
맥스트(대표 박재완)는 카메라와 관성측정센서(IMU)가 결합된 '센서 퓨전 슬램(Sensor Fusion SLAM)' 기술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은 보통 라이더 센서와 카메라를 결합, 현실과 동일한 정밀 지도를 생성해 자율주행차의 위치를 추정하는 데 쓰이는 기술이다. 기존 방식은 고가의 라이더 센서가 반드시 필요하고, 정밀 지도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하는 데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발생해 특정 대기업 위주로 기술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나형균 사장)은 24일 공시를 통해 영국의 국영 전력회사인 ‘내셔널그리드(National Grid)’와 ‘런던 파워 터널 2단계(LPT2)’ 프로젝트의 전력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 금액은 약 925억원(약 6천만 GBP)으로, 국내 전선업체가 영국에서 수주한 전력망 프로젝트 중 역대 최대 규모다. 대한전선이 유럽 시장에 진출한 이후 수주한 프로젝트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다.LPT2 프로젝트는 런던 전역의 전력 공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내셔널그리드가 수년 동안 추진해 온 핵심 사업이다. 런던 남서부
엔비디아는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와 700페타플롭(PF)의 인공지능(AI) 연산 성능을 제공하는 AI 슈퍼컴퓨터를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졸업생이자 엔비디아 공동 설립자인 크리스 말라초스키(Chris Malachowsky)가 2500만달러(300억7500만원)를, 엔비디아가 2500만달러를 기부해 진행된다. 플로리다대는 AI 중심 슈퍼컴퓨팅과 데이터센터를 만들기 위해 추가로 2000만달러(240억6000만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민관협력을 통해 플로리다대는 미 최고의 AI 대학으로 거듭나고 학술 연구를 진전시키며,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하는 연구 과제 중 ▲정보 통신 기반 기술 ▲차세대 퀀텀닷(QD) 소재 ▲면역학 등을 주제로 다룬 논문들이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등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과학 기술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로 만들어진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1조5000억원을 출연해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601개 과제에 7713억 원을 집행했으며 국제 학술지에도 총 1244건의 논문이 게재되는 등 활발한 성
슈나이더일렉트릭(지사장 김경록)은 가트너가 선정한 공급망 관리 상위 25개 기업(Gartner Supply Chain Top 25)에서 4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가 상위 5위권에 진입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해에는 11위였다.또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공급망 혁신의 성과를 인정 받아 가트너가 주최한 ‘2020 파워 오브 프로페션 어워드(2020 Power of the Profession Award) 부문에서 올해의 비즈니스 상(Business Win of the Year)을 수상하고, ‘2020 공급망 체인 탑 6개
모싸(Moxa)는 차세대 네트워크의 다기능성을 실현하는 산업용 DIN-레일 모듈식 매니지드 이더넷 스위치(Magnaged Ethernet Switch) 'MDS-G4000'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연결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사업자들은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솔루션을 요구한다.'MDS-G4000' 제품군은 핫스왑(Hot Swap)이 가능한 다양한 미디어 인터페이스와 전력 모듈을 갖춘 모듈식 플랫폼이다. 핫스왑은 스위치를 중단(Shut-down)시
LS전선(대표 명노현)은 데이터와 전력을 200m까지 동시 전송하는 랜(LAN) 케이블 '심플와이드(SimpleWide)'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케이블은 주로 IP 카메라와 전화, CCTV, IoT 장비 등을 연결하는 데 사용한다. 별도의 전원 케이블과 콘센트 등이 필요 없고, 천장과 틈새 공간 등 전원을 설치하기 어려운 곳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하지만 기존 랜 케이블은 전송 거리가 100m에 불과해 중간에 허브 등 접속 장비를 구축해야했다. LS전선의 랜 케이블은 길이를 두 배로 늘려 접속 장비 숫자를 절반
AMD는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함께 2세대 AMD EPYC 프로세서 기반 구글 컴퓨트 엔진(Google Compute Engine)의 컨피덴셜 가상 머신(Confidential Virtual Machine) 베타 버전을 공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컨피덴셜 VM은 EPYC 프로세서를 통해 탁월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구글 클라우드 컨피덴셜 컴퓨팅 포트폴리오의 첫 번째 제품으로 고객이 휴면 또는 활성화 모드가 아닐 때에도 데이터를 암호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업계 최초다. 또 컨피덴셜 VM은 구글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다음달 18일 '제4회 삼성보안기술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 SSTF)'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은 이날부터 행사 당일까지 가능하다.삼성전자는 정보 보안과 프라이버시 관련 보안 기술 분야의 소프트웨어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삼성보안기술포럼을 개최해 왔다.'삼성보안기술포럼'은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등 관계자, 학생들이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는 국내 최
그래프코어(지사장 강민우)는 2세대 지능처리장치(IPU) 플랫폼인 ‘IPU-머신 M2000(IPU-Machine M2000)’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솔루션은 보다 큰 처리 능력과 메모리, 내장된 확장성을 갖춰 머신 인텔리전스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한편 데이터센터급 연산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대규모 확장이 가능하다. 유닛 하나로 1 페타플롭(PetaFlop)에 달하는 머신 인텔리전스 컴퓨팅 성능을 낼 수 있고 인공지능(AI)의 스케일아웃(scale-out)에 최적화된 통합 네트워킹 기술을 탑재했
보통 배틀로얄 게임에서는 플레이어가 스스로 캐릭터를 키우고, 약탈을 위해 지도를 확인하며, 플레이 가능한 지역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생존자가 되기 위한 전략을 세운다.멘티스코(Mantisco)가 개발한 ‘헌터스 아레나: 레전드(Hunter’s Arena: Legends)’는 조금 다르다. 플레이어는 게임 상에서 경쟁자들 외에도 약 1만 마리의 인공지능(AI) 몬스터들과 싸워야한다.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MMORPG), 멀티 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OBA), 배틀로얄 등 여러 게임 장르를 혼합했다.최대 60명
슈나이더일렉트릭(지사장 김경록)은 주요 글로벌 IT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스마트 빌딩 및 엣지 사업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먼저 이 회사는 시스코(Cisco)와 스마트 빌딩 표준을 만드는 데 필요한 기술 파트너십을 구성했다. 양사는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를 사용해 보안이 뛰어나고 효율적인 인터넷 프로토콜(IP) 네트워크에 용이한 빌딩 관리 시스템을 개발, IT 및 운영상의 실시간 빌딩 감시/제어 기능을 제공한다.또 다수의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코스트럭처 빌딩 IP 아키텍처 토폴로지에 시스코의 인더스트리얼 이더넷 스위치(Indus
매스웍스는 엔비디아 딥러닝 인스티튜트(NVIDIA Deep Learning Institute)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개괄적인 딥러닝 소개 교육과정 '매트랩을 이용한 딥러닝(Deep Learning with MATLAB)'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하반기 동안 강사 주도형 온라인 교육과 자기 주도형 온디맨드 교육 방식 중 한 가지 방식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이틀 간 진행되며, 엔지니어·과학자·연구원은 이를 통해 매트랩(MATLAB)의 그래픽처리장치(GPU) 가속 딥러닝 기술을 이미지 분류,
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그룹(회장 박효대)는 코로나19 이후 화상 솔루션 고객 수는작년 대비 약 2배, IT인프라 고도화 고객 수는 약 6배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언택트(Untact) 환경 구축 및 IT 인프라 고도화에 대한 요구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에스넷그룹 관계자는 “올 상반기를 기점으로 관련 사업이 지속 성장세에 있다”고 말했다.에스넷그룹은 기업에 비대면 근무환경을 제공할 목적으로 클라우드 기반 협업 솔루션 ‘시스코 웹엑스(Cisco Webex)’를 공급하고 있다. 전용 장비를 설치하지 않아도 PC, 모바일
인스피언이 기업간거래(B2B) 기업용 클라우드 전자문서교환(EDI) 서비스를 플랫폼으로 키운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EDI 투자 비용을 낮추고 서비스 질은 높이면서, 다양한 기능 추가를 위해 개발 생태계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을 14일 밝혔다.이 회사는 SAP EAI(Enterprise Application Integration) 컨설팅, SAP 암호화 솔루션, 통합로그 솔루션, 클라우드 EDI 서비스 등 4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클라우드EDI, 구축비용과 유지보수 문제 동시에 해결 클라우드 EDI는 구매를 하는 고객 기업과 협
모싸(Moxa)는 산업용 사이버 보안 솔루션으로 침입차단시스템(IPS) 'EtherCatch IEC-G102-BP' 제품군과 차세대 방화벽 및 보안 대시코드 콘솔(SDC) 보안 관리 소프트웨어 'EtherFire IEF-G9010'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이 좀처럼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원격 작업이 점점 보편화되고 있다. 따라서 더 많은 현장의 장치들을 연결하고 데이터 수집 및 원격 모니터링을 수행해 생산량을 늘리고, 원격작업을 안정화하는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14일 차세대 통신 기술인 6세대 이동통신(6G) 백서를 공개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The Next Hyper-Connected Experience)'을 제공한다는 비전을 세웠다고 이날 밝혔다.6G는 최대 전송속도 1000Gbps, 무선 지연시간 100㎲로 5G 대비 속도는 50배 빠르고 지연시간은 10분의1에 불과하다. 내년부터 개념 및 기술 요구사항 논의를 시작으로 표준화가 착수되고, 2030년경 본격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6G 시대에는 ▲초실감 확장
엔비디아는 세계 최대 슈퍼 컴퓨터 공급업체 레노버(Lenovo)가 ‘엔비디아 멜라녹스 스펙트럼 이더넷(NVIDIA Mellanox Spectrum Ethernet) 스위치’를 채택했다고 13일 밝혔다.레노버는 엔비디아 퀀텀 인피니밴드(NVIDIA Quantum InfiniBand) 스위치와 함께 엔비디아 멜라녹스 스펙트럼 이더넷(NVIDIA Mellanox Spectrum Ethernet) 스위치를 통해 오는 3분기 고객들에게 엄선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스펙트럼 이더넷 스위치는 업계에서 가장 진보된 제품으로 고성능,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