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아이에스(대표 김동진)가 자회사 씨아이솔리드 흡수합병을 완료하고 전고체 배터리 사업화에 본격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회사 측은 이번 합병을 통해 양사 경영 및 기술 분야에서의 인적, 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기술력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고체 배터리 시장의 새로운 기술과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피합병법인인 씨아이솔리드는 건식 코터를 개발해 국내 주요 기업 및 다수 글로벌 배터리 업체에 판매한 바 있다. 합병법인인 씨아이에스는 전고체 배터리 소재와 장
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가 베트남 생산법인인 LS-VINA를 통해 싱가포르 전력청에 올해 말부터 약 120억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싱가포르는 송전탑 없이 땅 밑을 지나는 초고압 케이블로만 전력망을 구축한다. 아시아 최대 전력 시장의 하나로 꼽히는 만큼 글로벌 전선업체간 수주전이 치열하다.LS에코에너지는 싱가포르 시장 점유율 1위인 LS전선과 협력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초고압 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 시장 확대를 통해 실적을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베트남 국영 페트로베트남 그룹이
티라유텍(대표 김정하)은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4 전시회에 참여해 FMCS를 통한 배터리 제조공장의 통합관제를 선보이고 소프트웨어 데모 시연 부스를 통한 간접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티라유텍 FMCS(Factory Monitoring Control System)는 생산관제, 무장애 지향 관제 및 ESG 대응 관제를 지원한다. 설비에서 품질단계까지 장애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FMCS를 비롯해 SCM, MES, 자동화 영역에 이르는 소프트웨어(S/W) 데모 시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보다 풍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제네시스 시리즈에 차량용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U+모바일tv’를 탑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현대차·기아에 U+모바일tv를 제공한데 이어 올해에는 적용 차량을 제네시스 시리즈로 확대한다.U+모바일tv가 지원되는 차량은 ‘ccIC’와 ‘고급형6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전체 모델이다. 적용 방식은 무선(OTA) 업데이트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자동 반영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요금은 제네시스의 스트리밍플러스(
e-모빌리티 솔루션 전문기업 우수AMS(대표 김선우)는 지난달 29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3480억원, 영업이익 84억원, 당기순이익 9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액의 경우 작년 12월 자회사 매각으로 인해 2.4%의 감소가 있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8.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전년 동기 대비 267억원 순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우수AMS 관계자는 “작년 한해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플랫폼(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용)에 장착되는 핵심 전략 부품 19개 품목에 대해 2030년까지
글로벌 광학 솔루션 전문업체인 독일 자이스코리아 (대표이사: 정현석)는 오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자이스그룹은 설립자인 칼 자이스의 현미경부터 시작된 17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독일 대표 광학기업으로 자이스 코리아는 인터배터리 2024에서 AI 기술이 접목된 자이스의 첨단 배터리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자이스 코리아는 현미경을 포함한 X-Ray/CT, 3차원 측정기, 3D 스캐너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여러 글로벌 배터리 제조 업체와 협업하고 있다. 이번 인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연간 상업 생산량 100만 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상업용 생산 시작 이후 4년만에 이룬 기록이다.지난 CES 2024에서 공개한 3D Perception Network로 SVNet 기술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연간 상업 생산량을 계획대로 100만 대 이상으로 넘길 수 있었다. 스트라드비젼의 딥러닝 기반 비전 인식 기술인 SVNet은 초경량 디자인과 뛰어난 효율성이 강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상업 생산을 시작한 20
KT가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서 국내 UAM 대중화를 앞당길 신기술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UAM은 도심 교통 체증을 해결할 미래 교통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수도권은 높은 인구 밀도로 UAM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해서는 대중에게 UAM이 안전한 교통 수단임을 증명하는 것이 필요하다. KT는 안전한 UAM 운항을 위해 차별화된 교통관리시스템과 항공망 관련 기술을 개발했다.KT 지능형 UAM 교통관리시스템(UATM, Urban Air Traffic Management)은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는 RIS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미래차전환부품사업단과 협력해 영남대학교 캠퍼스를 디지털 트윈으로 가상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차량의 시험과 검증을 위한 테스트 베드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영남대학교는 이번 디지털 트윈 맵 구축으로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를 확보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 기술 연구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미래차전환부품사업단은 영남대학교를 중심으로 미래차 전환 맞춤형 인재양성 및 지역정착 지원, 미래차 전환 혁신 기술 개발, 미래차 생태계 구축 및 기업 지원의 업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대표 황도연)는 ‘제23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업 경쟁력 대상’에서 기업역량 강화 부문과 직원만족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및 소프트웨어공제조합 등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업 경쟁력 대상’은 국내 우수한 소프트웨어 기업을 발굴하고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 경쟁력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오비고는 ▲소프트웨어 기술력 ▲미래 성장성 ▲ 신사업 확장 ▲ 인적자원 등 다방면에서 높은
위치 추적 및 무선 통신 기술 전문기업인 유블럭스(u-blox, 한국지사장: 손광수)는 최근 아태지역 주요 자동차 고객들의 신규 프로젝트에 채택됨으로써 오는 2026년부터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다양한 자동차 제조사들이 새롭게 선보일 모델에 유블럭스의 고정밀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F9 플랫폼이 사용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수십 센티미터 수준의 위치추적 정확도를 제공함으로써
2차전지 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 코윈테크(대표 정갑용)는 21일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3287억원으로 전년 대비 63.4%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10억원(YoY + 41.9%)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배터리 시장이 주춤하 가운데 코윈테크는 배터리업체 외에도 완성차 합작 법인과 글로벌 신규 고객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수주계약을 체결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회사측은 2차전지 자동화시스템 사업의 수주가 증가함과 동시에 지난해 상반기 매입한 신규 공장의 가동이 확대된 점과 엔지니어링 사업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대표 황도연)는 프랑스 라디오 전문기업 라디오라인(Radioline)과 차량용 라디오 서비스 아시아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오비고는 이번 협력을 통해 통합된 차량용 라디오 플랫폼을 개발하고 차량용 광고 시장에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커넥티드카 육성에 적극 나서면서 차량용 광고 시장도 새로운 계기를 맞고 있다. 특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라디오 서비스가 통합됨에 따라 운전자의 편의성 향상과 라디오 플랫폼
우수AMS(대표 김선우)는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플랫폼(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용)에 장착되는 핵심전략 부품 19개 품목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전체 수주 금액은 우수AMS 2022년 연간 별도 매출액의 214%에 달하는 4900억원 규모로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하이브리드용 플랫폼 TMED-Ⅱ에 약 3100억원, 차세대 전기차용 플랫폼 eM, eS에 약1800억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급기간은 올 7월부터 2030년까지이다.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부품은 현대차그룹의 대표 모델인 제네시스, 아이오닉 전기차 모델과 팰리세이드, 산타페, 쏘렌
전기화학 임피던스 기반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전문기업 민테크(대표 홍영진)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민테크의 총 공모주식수는 300만주이며, 희망공모밴드는 6500~8500원이다. 공모 규모는 195억원에서 255억원 사이로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584억원~2071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최종 공모가가 확정되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3월 7일에서 13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19일에서 20일까지 양일간 이뤄진다. 상장주관회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대표 황도연)는 지난해 매출액 151억원, 당기순이익 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오비고는 완성차 소프트웨어(SW) 탑재량 증가에 힘입어 로열티 매출이 크게 상승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작년 2분기부터 국내 완성차 그룹에 SW 공급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로열티 매출이 발생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말에는 글로벌 1위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YouTube)까지 추가되면서
LS전선이 전기차용 부품 사업을 확대한다.LS전선의 자회사 LS에코첨단소재(대표 이상호)는 유럽 1위 영구자석 업체인 바쿰슈멜츠(Vacuumschmelze, 이하 VAC)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양사는 연내 법인을 설립하고 오는 2027년부터 연간 1,000톤 규모의 네오디뮴 영구자석을 완성차업체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전기차 약 50만 대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전기차용 네오디뮴 영구자석 생산업체는 중국을 제외하면 전세계적으로 10여 개에 불과하다.이상호 LS에코첨단소재 대표(겸 LS
부품 전문업체인 엠투엔(대표 이승건)은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엠투엔은 전장사업부가 개발하고 있는 전기차용 PT센서(Pressure Temperature Sensor)를 비롯해 과거의 연구실적과 현재 개발하고 있는 연구개발 품목들의 기술력 및 사업의 성장성 등을 인정받아 이번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확인서를 획득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벤처기업 인증 획득을 통해 엠투엔은 기술 보증 우대 지원, 연구비 지원혜택, 연구기술 인력지원 등 사업에 필요한 각종 혜택들을 지원 받게 된다.PT센서는 친환경 자동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개발 스타트업인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은 신임 최고사업책임자(Chief Business Officer, 이하 CBO)에 필립 비달(Philip Vidal)씨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자율주행 산업 분야에서 사업 개발 능력을 쌓아 온 필립 비달 CBO는 스트라드비젼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하며 주요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전체 비즈니스팀을 총괄한다. 그는 모셔널(Motional)에서 자율주행 전기차의 성공적인 출시 및 판매를 위한 고 투 마켓(Go-To-Mar
마이크로컨트롤러 전문업체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자동차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공인기관의 심사를 통해 ISO/SAE 21434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자동차공학회(SAE)가 공동 개발한 ISO/SAE 21434 표준은 조직이 사이버 보안 정책을 정의 및 수립하고 위험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고안됐다. 본 표준은 IC와 소프트웨어부터 펌웨어와 라이브러리에 이르기까지 차량용 전기전자 시스템 설계의 모든 측면을 포함하고 있는 45개의 보안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