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전장부품 전문기업인 신성에스티(대표 안병두)는 25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차세대 먹거리로 ESS 신제품 생산과 북미시장 진출을 통해 퀀텀 점프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로 구본상 현 신성델타테크 그룹경영총괄, 상임감사로 김상홍 전 BNK투자증권 대표가 각각 신규 선임됐다.2004년 설립된 신성에스티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2차전지 사업에 진출한뒤 2013년 LG에너지 솔루션(당시 LG화학)으로부터 첫 수주받은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R&D)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코스닥에 성공적으로
LS전선이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동박용 구리 신소재, 큐플레이크(CuFlakeTM) 생산을 본격 추진한다.LS전선(대표 구본규)은 자회사인 한국미래소재㈜가 25일 전라북도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장 신설 투자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공장은 전북 군산국가산업단지의 16,576㎡(약 5,014평) 부지에 연면적 7,935㎡(약 2,400평)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5월 착공, 12월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으로 약 360억원이 투입된다.큐플레이크는 동박의 원료로 구리 선 대신 조각을 사용, 가공 공정을 획기적으
KT가 대동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정밀 농업 서비스 개발과 로봇 사업을 통한 농업 AI 시장 개척에 나선다.KT(대표 김영섭, www.kt.com)와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 ko.daedong.co.kr)은 22일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대동 서울사무소 사옥에서 KT 전략·신사업부문장 신수정 부사장, 대동 공동대표이사 원유현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KT와 대동 양사는 로봇용 AI시스템 개발을 통한 AI로봇 사업을 전개하고 AI 기반 정밀농업 서비스 혁신으
엠투엔(대표 이승건)이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769.9억원(YoY +170.6%), 영업이익 32억원 (YoY 흑자전환)을 각각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2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641.6억원(YoY +125.4%), 영업이익은 24억원(YoY 흑자전환)을 기록했다.엠투엔은 지난해 신한전기 인수합병을 통해 전장사업부로 사업영역을 확장시킴과 동시에 본 신규 사업의 최종 판매처인 완성차 업체의 실적 호조로 기존 제품의 공급 증가와 신규 판매 물품이 추가되면서 2023년 연간 실적 성장을 이끌 수 있었다고
보안 팹리스 기업 ICTK(대표 이정원)는 21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반기를 목표로 IPO를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ICTK는 총 13,133,596주를 상장하며 그중 공모 예정 주식은 1,970,000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13,000원~16,000원이다. 이에 따른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707억 원~2,101억 원이다. 2024년 4월 24-30일 닷새간 수요예측 후 7-8일에 걸쳐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할 예정으로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ICTK는 ‘VIA PU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는 전 세계 엔지니어 및 혁신가들이 차세대 혁신 설계에 도전하는 글로벌 챌린지인 제22회 ‘미래를 여는 설계 콘테스트(Create the Future Design Contest)’를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참가자들은 창의적인 설계를 통해 대상을 비롯한 다양한 수상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마우저는 10년 넘게 이 콘테스트를 후원해왔으며 마우저의 주요 제조 협력사인 인텔(Intel®)과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도 다시 공동 후원사로 합류했다. 이 콘테스트는 SA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중소벤처기업부, 인텔,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AI 노트북 시장 선도를 위한 혁신 온디바이스 AI 기술 발굴에 나선다.LG전자는 21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인텔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온디바이스 AI 챌린지’ 출범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인텔코리아 권명숙 대표이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챌린지는 뛰어난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 분
전장부품 전문업체 모베이스전자(대표 이광윤)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9394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8% 감소한 27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77억원을 기록했다.모베이스전자는 지난해 완성차 업체의 실적 호조세 영향으로 전장부품 공급이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현재 전자소자 가격 및 물류 시스템 안정화를 통해 이익 개
나노기술 전문기업 석경에이티(대표 임형섭)는 감사보고서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5억162만원으로 전년 대비 25.6% 감소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34억5123만원으로 역시 19.6% 떨어졌다. 매출액은 121억9667만원으로 1.2% 줄었다.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치과재료 부문은 글로벌 고객사의 재고 정책 변화로 발주량이 조정되면서 지난해 초반 주춤했지만 하반기에 예년 수준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는 치과 수복용 특수 소재인 글래스 신제품이 새로운 매출원으로 추가되고, 토너용 외첨제 부문에서 글
2차전지 부품 전문업체인 신성에스티(대표 안병두)는 2023년 매출 1247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을 각각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의 경우는 전년 대비 약 1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약 6% 늘어났다.이같은 성과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10년간 쌓아온 2차전지 제품에 대한 노하우와 지속적인 R&D 투자 및 생산공정 혁신의 결과물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들의 요구에 맞는 품질 수준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신성에스티 관계자는 “지금까지
IT 부품·모듈 전문기업 ㈜캠시스(대표 박영태)는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24)’에 참가해 보안용 인공지능(AI) 시스템 카메라 솔루션 관련 제품을 처음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캠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CMOS(상보형 금속 산화 반도체) 카메라 모듈과 보안용 AI 안면인식 카메라, 가전용 UVC(USB Video Class) 카메라, 지문인식모듈 등 주요 제품을 전시했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안용 AI 시스템 카메라 솔루션이 적용된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확장된 카메라 기술력을 홍보함으로써 본격적인 판로 개척
SK하이닉스가 18~21일(미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San Jose)에서 열리고 있는 엔비디아 주최의 세계 최대 AI 개발자 컨퍼런스인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4’에서 업계 최고 성능이 구현된 SSD(Solid State Drive) 신제품인 ‘PCB01’ 기반의 소비자용 제품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SK하이닉스는 “PCB01은 온디바이스(On-Device) AI PC에 탑재되는 PCIe 5세대 SSD(Solid State Drive)로 당사는 최근 글로벌 주요 고객사로부터 이
AMD는 소니세미컨덕터솔루션즈(Sony Semiconductor Solutions, 이하 SSS)가 자사의 최신 자동차용 라이다(LiDAR) 레퍼런스 디자인에 AMD의 첨단 적응형 컴퓨팅 기술을 채택했다고 20일 밝혔다.이미지 센서 기술 전문업체인 SSS와 AMD는 자율주행차에 적용할 수 있는 강력하고 효율적인 라이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했다. AMD의 적응형 컴퓨팅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SSS의 라이다 시스템은 기능을 획기적으로 확장해 더 높은 정확도와 효율성을 제공한다.빠르게 진화하는 자율주행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정확성
SK하이닉스가 HBM 5세대 HBM3E D램에서도 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SK하이닉스는 초고성능 AI용 메모리 신제품인 HBM3E를 세계 최초로 양산해 이달말부터 제품 공급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회사가 지난해 8월 HBM3E 개발을 알린 지 7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HBM3E는 속도와 발열 제어 등 AI 메모리에 요구되는 모든 부문에서 세계 최고 성능을 갖췄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이 제품은 초당 최대 1.18TB(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처리하며 이는 FHD(Full-HD)급 영화(5GB) 230편
삼성전기가 전기자동차에 적용 가능한 고압 MLCC를 개발하고, 하이엔드급 전장용 제품 라인업 확대로 전장 시장 공략에 나선다.삼성전기는 630V(볼트) 이상의 가혹한 사용 환경에서도 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전장용 MLCC 5종을 개발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 거래선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삼성전기가 이번에 개발한 전장용 MLCC는 기존 IT용 MLCC의 사용 전압 6.3V 대비 100배 이상의 사용 환경인 1000V, 630V를 보증하는 고난도 제품, 고부가 제품이다. 높은 전압에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가지면서 배터
삼성전자가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강력한 성능의 배터리팩 2종을 19일 출시한다.이번에 출시되는 신규 배터리팩은 ▲'PD 배터리팩 20,000 mAh' ▲'PD 무선충전 배터리팩 10,000 mAh' 등으로, 외관에 UL 인증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 30%를 적용해 탄소배출량 저감에 기여했다.신규 배터리팩 2종은 모두 USB PD 3.0 표준 규격의 USB-C 타입 포트를 탑재해 갤럭시 기기와 다양한 제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충전해 준다.먼저 'PD 배터리팩 20,000 mAh'는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 팩
2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기업 아바코(대표 김광현)가 18일 공시를 통해 자사주 50만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아바코가 소각을 결정한 자사주 50만주는 총 발행 주식수의 약 3.2%로, 이사회 결의일 전일(3월15일)의 종가 16900원 기준으로 약 84억 5천만원에 해당한다.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 2020년 8월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소각물량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해 자본금 감소는 없다.자사주 소각은 기존 주주들 입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지분 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에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 효과로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오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4, SFAW 2024)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마우저는 공장 자동화 분야에 종사하는 실무 엔지니어와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발 작업을 보다 편리하게 하고 개발 시간을 앞당길 수 있게 도와주는 마우저의 다양한 온라인 도구와 서비스를 소개한다.
스마트 팩토리 물류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제닉스(대표 배성관)가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제반 사항 준비를 마치는 대로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상장 주관회사는 신영증권이다.지난 2010년 설립된 제닉스는 스마트 팩토리 전체 시스템 구성이 가능한 무인 물류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본사는 충남 천안에 위치해 있다.주력 제품은 ▲화물(산업물류∙부품)을 무인으로 자동 이송하는 전기 차량 'AGV(Automatic Guided Vehicle)' ▲화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자동 이송하고 적재하는
하나금융25호스팩과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 절차를 밟고 있는 2차전지 비전 검사장비 전문기업 피아이이(대표 최정일)는 지난 15일 증권신고서 정정을 통해 시장친화적 기업가치를 제시하고 코스닥 상장 완주 의지를 밝혔다.이번 합병계약 변경을 통해 최종적으로 협의된 1주당 합병가액은 6,733원, 양사의 합병비율은 1:1.4852220으로 이를 통한 합병 후 피아이이의 시가총액은 2,703억원 수준이다. 피아이이와 하나금융25호스팩은 다음 달 12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이 승인되면 5월 17일 합병기일을 거쳐 6월 중 신주를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