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산업용 전장 및 자동화 설계를 위한 설계 솔루션인 ‘NX 오토메이션 디자이너(NX Automation Designer)’ 소프트웨어 및 ‘NX 인더스트리얼 일렉트리컬 디자인(NX Industrial Electrical Design)’ 소프트웨어를 12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신규 소프트웨어는 생산 시스템 제조업체가 설계 복잡성을 관리하고 개발 수명 주기를 단축하여 설계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산업용 장비의 효율적인 전장 및 자동화 설계를 위한 새로운 기능들을 제공한다. 이
로보틱스 전문업체 TIE(디스이즈엔지니어링)는 드론 배송 서비스 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김종영 비즈니스 총괄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신임 총괄은 마케팅과 물류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했다. DHL코리아에서 마케팅과 리테일 세일즈를 담당했고, CJ대한통운에서 마케팅과 택배 글로벌 사업을 이끌었다.TIE는 자체 개발한 최첨단 로보틱스와 AI기술을 기반으로 UAV(무인항공기)·PAV(개인용비행체) 등 다양한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수행해오고 있다.드론 배송은 팬데믹 이후 바이러스 전파 위험을 줄이고 빠른 배송이 가능한 방
산업용 통신·자동화 분야 솔루션 전문 업체 힐셔(Hilscher)는 산업용 마스터·슬레이브 통신을 위한 최초의 M.2 포맷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힐셔는 자사 CifX PC 카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 새로 출시된 'cifX M3042100BM' PC 카드는 M.2 소켓을 통해 자동화 장치에 통신 인터페이스를 통합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실시간 이더넷 및 필드버스 프로토콜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해당 카드는 또한 자동화 네트워크에 통합돼야 하는 광학 검사 시스템과 같은 고도 전문화 장비
지멘스DI(디지털 인더스트리)는 스페인 선박 엔지니어링 기술 기업 세네르(Sener)와 포란(FORAN) 소프트웨어 사업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포란은 선박과 해양 구조물의 설계·건설·엔지니어링을 위한 소프트웨어다. 세네르 그룹은 해상 선박 유형에 따라 설계·엔지니어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영위해왔다. 지멘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조선해양 분야 프로젝트의 수행과 관련 규제의 준수를 위한 종합적인 노하우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토니 헤멀건 지멘스DI CEO(최고경영자)는 “포란 인수
팜한농은 AI기술기업 디어젠과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작물보호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팜한농은 작물보호제∙종자∙비료 등을 생산하는데, 작물보호제는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을 의미한다.이번 협약에 따라 팜한농과 디어젠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작물보호제를 공동 발굴하고 검증한다. 팜한농은 디어젠이 제안하는 후보물질을 합성해 생물활성을 검증하고, 디어젠은 팜한농이 제공하는 활성 데이터를 머신러닝에 적용해 최적화된 후보물질을 도출할 예정이다.팜한농은 AI 기반 작물보호제 개발이 개발 기간과 비용을 줄이고 성공
엑스레이 검사장비 전문업체 자비스는 딥러닝 기술 적용을 통해 자사 검사장비 성능을 극대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반도체·2차전지 검사장비 매출처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비파괴검사(NDT) 제품 핵심 요소는 우수한 화질과 속도다. 검사 대상을 오래 촬영할 경우 좋은 화질을 만들 수 있으나 그만큼 회전율이 떨어져 산업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자비스 측은 딥러닝을 활용해 최소 촬영 시간으로 질 좋은 엑스레이 화질을 제공할 수 있는 검사 장비 기술을 개발했다. 최근 300nm급 신규 반도체 검사 장비에 적용됐다. 이 업체는 딥러닝
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는 광학가스탐지 카메라 모델에 대한 국내 방폭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가스안전공사(KGS)로부터 방폭 인증을 받은 제품은 'FLIR GFx320' 카메라 모델이다. 육안으로 식별 불가능한 메탄이나 휘발성 유기화합물 가스를 탐지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이미 국제 방폭 안전 인증(IECEx)을 받았으나 별도의 국내 인증을 획득하도록 규정한 산업안전보건법 시행 규칙에 따라 추가 인증을 받았다. 산업안전보건법은 전자 기계나 기구가 가연성 가스·증기·분진 등에 의
SKC는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2040년까지 온실가스 넷제로(Net Zero)를 달성하겠다고 23일 밝혔다. SKC는 이같은 내용의 '다음 세대를 위한 시작(Origination for the Next Generation)'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했다. 중대성 평가를 통해 내외부 관계자들의 관심 이슈를 파악하고 딥체인지 노력 등을 고려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과 3대 지향점을 설정했다. 이 업체는 핵심 이슈 9가지와 SKC의 비전, 딥체인지 노력에서 추출한 키워드를 영역화했다. ▲스페셜티
전지박 및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재료업체 솔루스첨단소재는 바이오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법인 솔루스바이오텍(가칭)을 설립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솔루스바이오텍은 모회사의 바이오사업부문에서 화장품 완제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을 영위하게 된다. 해당 사업의 지난해 매출은 423억3883만원이다. 신설회사 지분은 100% 모회사에 귀속된다. 솔루스첨단소재는 분할목적을 “분할신설법인은 외부 투자유치와 투자활동 등을 통해 성장잠재력을 강화하고 분할존속회사와 분할신설회사가 고유사업에 전념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는 데 있다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업체 셀바스AI는 AI 기반 음성인식 조서 작성 시스템을 확대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셀바스AI는 지난해 경찰청 1차 과제 기업으로 선정돼 서울·경기 등 59개 경찰서 77개 조사실에 음성인식 기반 성폭력 피해 조서 작성 시스템을 상용화했다. 이번 2차 사업을 통해 이 업체는 전국 90여개 경찰서에 해당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게 된다. 내년까지 전국 257개 경찰서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질문 적정성 판단 도구와 형사사법정보포털(KICS) 연동 등 다양한 응용 사업을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블랙핑크와 함께 제작한 ‘블랙핑크 카드’가 베일을 벗었다.‘블랙핑크 카드’는 BC카드가 국내 최초로 아티스트와의 제휴를 통해 론칭하는 신용카드 상품으로, 블랙핑크가 카드 디자인 작업 과정에 직접 참여해 기대를 모았다.‘블랙핑크 카드’의 전면 디자인은 멤버 개개인의 단독 사진과 블랙핑크를 상징하는 이미지 등 10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고객은 10가지 종류의 카드 디자인 중 1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카드는 19일 오전 11시부터 페이북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블랙핑크 카드’를 한정판 패키지로
BMW그룹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양자 컴퓨팅 솔루션 발굴을 위해 'BMW 그룹 양자 컴퓨팅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세계 양자 컴퓨팅 연구진들과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혁신적인 양자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과제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자 컴퓨팅은 복잡한 ▲최적화 문제 ▲재료 연구 ▲자율 주행 등을 위한 양자 머신러닝에 이용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분야의 난제들을 해결하는 데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피터 레너트(Peter Lehnert) BMW그룹 리서
텔레다인테크놀로지스는 플리어시스템즈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 주주들은 앞서 지난 5월 텔레다인과 플리어 본사에서 각각 개최된 특별 주주총회에서 합병 안건을 승인했다. 향후 플리어는 텔레다인 디지털 이미징 부문 소속의 텔레다인플리어(Teledyne FLIR)라는 사명으로 운영된다.계약에 따라 플리어 주주는 플리어 주당 현금 28달러와 텔레다인 보통주 0.0718주를 지급받는다. 텔레다인은 이번 인수가 거래 비용 및 인수가격배분(PPA)을 제외하고 즉시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인수한지 만 1년 후(
카메라용 액츄에이터·렌즈 모듈 전문업체 해성옵틱스는 이즈미디어와 검사 장비 고도화 및 XR(확장현실) 기기, 콘텐츠의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즈미디어는 카메라모듈 검사장비 업체다. 해성옵틱스 관계자는 "모바일 렌즈와 카메라 모듈 개발 및 생산노하우를 기반으로 이즈미디어의 관련 검사 장비를 고도화 하는데 협력하고, 3D 소프트웨어를 접목한 XR 기기와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성옵틱스는 최근 의료용 3D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한 제이앤드의 의료용 3D 소프트웨어와 이즈미디어의
SK텔레콤은 성신콤프레샤·솔텍시스템과 스마트 컴프레셔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은 성신콤프레샤가 제작한 컴프레셔(압축기)에 '그랜드뷰' 솔루션을 적용, 함께 공급할 계획이다. 그랜드뷰는 SK텔레콤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다. 솔텍시스템은 컴프레셔의 설비 데이터 수집을 위한 IoT(사물인터넷) 게이트웨이 제작하기로 했다.컴프레셔는 전기모터·터빈 등의 동력 발생 장치로부터 동력을 전달받아 공기·냉매·특수가스를 압축하는 설비다. 이를 통해 작동가스 압력
엔지니어링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아비바(AVEVA 한국대표 오재진)는 7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존에 한국의 주요 고객군인 조선, 정유 외에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IT제조 분야로 영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국내에 클라우드 전담팀을 구축해 구독 모델을 한층 강화한다.아비바는 화학, 에너지, 조선해양 등 분야에 전세계 2만 곳 넘는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고, 대표적으로 조선 3사를 비롯해 국내 주요 제조 대기업들도 아비바의 고객사다. 이 회사는 지난 1년간 구독 모델을 확산 시키는 데 주력하는 한편 한국 내의 다양한 산업
반도체 설계·생산 전문 업체 인시그널은 지난 5월 '2021 현실세계 XR 메타버스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국내 공식 디자인 하우스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혓다. 현실세계 XR 메타버스 프로젝트는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XR 플랫폼 개발을 추진해 현실세계와 동일한 크기의 디지털 가상 공간을 구축한다. XR 기술로 가상 공간의 3D 공간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해 관광·쇼핑·편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인시그널은 XR과 5G 기술로 구현되는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퀄컴 스냅드래곤 XR2 플랫폼 기반 AR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삼성서울병원이 전세계 의료기관의 임상연구를 가속화하고, 의료기관들이 신종 감염병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AWS상에 임상연구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의료 종사자와 제약회사 연구원들이 치료 결과 및 전략을 공유하고 환자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은 물론, 치료 결과를 해석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AWS의 머신러닝 서비스인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를 활용해 머신러닝 모델을 훈련시킨다.예컨대 스캔한 이미지를 통해 병상환자의 욕창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업체 영우디에스피가 의료용 돌봄 로봇 시장에 진출한다. 영우디에스피는 건양대학교 '지능형 의지보조 및 의료용 이동기기 트랙 레코드 구축 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용 돌봄 로봇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능형 의지보조 및 의료용 이동기기 트랙 레코드 구축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이다. 총 사업비 280억을 투입해 5년 간 인체 기능을 보조하는 로봇산업을 지원·육성한다. 건양대학교 주관으로 KTL·재활공학연구소·중앙보훈병원·서울아산병원·대전대천안
삼성전자는 이원진 무선⋅VD 서비스사업팀장을 사장에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구글 총괄부사장 출신인 이원진 사장은 2014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서비스사업팀장으로 영입됐다. 지난해부터 무선사업부 서비스사업팀장도 겸직해왔다. 무선⋅VD 서비스사업팀은 스마트폰과 TV 세트 내에서 소비하는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하는 조직이다. 애플은 애플TV플러스(OTT)⋅애플뮤직(음원스트리밍)⋅아케이드(게임) 등 아이폰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삼성전자는 갤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