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푸졘진화(JHICC), UMC에 대한 마이크론의 기밀 유출 소송의 새로운 진전 사실이 밝혀졌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JHICC와 마이크론의 소송이 이뤄지고 있는 법정 심리에서 JHICCC측 변호사 잭 디카니오(Jack DiCanio)는 "협력사인 UMC가 JHICC에 제공한 D램 기술은 도용한 것이 아니다"며 "검찰측도 JHICC가 UMC와 협력해 마이크론의 기술과 영업 기밀을 탈취했다는 사실을 알았거나 의도했는지 여부를 아직 입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변호사의 이같은 발언이 JHICC와 마이크론 소송의 새국면을 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 산업 공급망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D램익스체인지는 3일 "중국 국내의 D램과 낸드플래시 공장은 최근 생산라인의 일부 혹은 전체 중단 등 영향이 없는 상태"라며 "생산 수량은 단기적으로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1분기 공급가가 이미 협의됐으며 D램익스체인지는 D램과 낸드플래시 계약 가격이 1분기 소폭 오를 것으로 봤다. D램 공급 측면에서 봤을 때 중국 D램 기업인 CXMT가 우한에 근접한 허페이에 위치해있다. 하지만 최근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증산 계획 역시 진행중이다. 단기적으
중국 메모리 반도체 개발 기업이 25조 원을 쏟아 부은 D램 생산라인이 결실을 앞두고 있다. 20일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열린 '2019세계제조업대회'에서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1500억 위안(약 25조1805억 원)을 투자한 자체 개발 D램 생산라인의 시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CXMT는 '10nm 1세대 8Gb DDR4' 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1기 생산능력은 월 12만 장이며 올해 연말 첫 물량이 탑재된 상품이 소비자에 판매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12인치 메모리 반도체 생산라인은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JDI, 中 저장성에 OLED 공장 짓나..."2021년 양산, 애플 공급 목표"2. TSMC 12·16나노 9만장 불량 사태, 여파는?3. 차량용 실리콘카바이드(S
미국 법원이 푸졘진화가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를 제기한 마이크론의 소송건을 재차 기각했다.미국 샌프란시스코연방법원은 19일 “마이크론이 푸졘진화에 대해 제기한 소장에 결함이 있어 이 사건을 기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마이크론이 법원이 제시한 최종기한인 지난 8일 이전에 자료를 보충해 다시 제출했지만 이에 대해서 법원은 여전히 기각 입장을 내놨다.두 차례 기각의 주요 배경은 마이크론이 제기한 자료를 봐선 법원이 푸졘진화에 ‘관할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 확신할 수 없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푸졘진화가 관할권 밖에 있다고 본 셈이다.
대만 파운드리 기업 UMC가 악화된 실적을 공개하면서 중국 푸졘진화의 D램 프로젝트에서는 이미 철수했다고 밝혔다.UMC는 30일 재무설명회에서 지난해 4분기의 악화된 실적을 설명하며 “본업에서는 약간의 이익이 났지만 푸졘진화의 D램 프로젝트 비용(신용 손실액과 법률비용 포함)이 약 2300만 달러(약 257억3470만 원)에 달해 결국 손실을 입었다”며 “이번 1분기에는 28nm, 14nm, 40nm 세 종류의 하이엔드 기술 주문이 감소하면서 가동률이 지속적으로 하향하고 있어 또 손실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또 “UMC는 이미 이
대만 UMC가 중국 푸졘진화반도체(JHICC)에 등을 돌렸다. 대만 UMC는 공식 채널을 통해 “JHICC와...
중국의 ‘3대’ 메모리 반도체 프로젝트 중 하나로 꼽히는 허페이 D램 ‘506 프로젝트’가 정식 시생산 개시...
올해 중국 반도체 산업 지출액이 지난해 보다 약 40% 증가할 것이라는 집계가 나왔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