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반도체용 실리콘 웨이퍼 국산화를 추진하는 에스윈(Eswin)이 관련 장비를 다량 발주하고 있다. 에스윈은 BOE 창업자이자 ‘중국 LCD 산업의 아버지’로 불리는 왕둥성 회장이 창업한 또 다른 회사다. 국내서는 지난 2020년 장원기 전 삼성전자 LCD 총괄 사장이 영입됐다가 국내 여론이 악화되자 직에서 물러난 회사로 잠시 주목받은 바 있다.
세계 3위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 대만 글로벌웨이퍼스가 텍사스 셔먼 지역에 들어설 신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포커스타이완이 2일 보도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백악관 및 정부 부처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앞서 지난 6월 글로벌웨이퍼스는 미국이 반도체 산업 지원법을 통과시킨다면 현지에 50억달러(약 6조5000억원)를 들여 12인치 실리콘 웨이퍼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다. 미국 의회가 8월에 관련법을 통과시키자 글로벌웨이퍼스는 이 같은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미국이 반도체 산업에서 팹리스 및 장비 분야에 무게 중심을 두면서 지난 2
세계 3위 실리콘웨이퍼 공급사인 대만 글로벌웨이퍼스가 내년 1분기까지 모든 생산라인이 풀 가동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최근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 업종을 가리지 않고 수요가 감소하는 추세와 달리 견고한 가동률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주목된다. 글로벌웨이퍼스는 실리콘웨이퍼 점유율 부문에서 일본 신에쯔⋅섬코에 이은 세계 3위다. 올해 2월 4위인 독일 실트로닉을 인수하려다 독일 정부가 불허하면서 수포로 돌아갔다. 대신 미국 텍사스주 셔먼에 50억달러(약 7조원)를 들여 신공장을 짓기로 했다. 이 공장은 2025년 1분기 첫 양산에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업 그룹(삼성, 현대차, SK, LG)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삼성디스플레이, A4E에 증착 라인도 추가 검토2. [데이터] BOE 마이크로 OLED '12인치 공정' 장비 공급사 업데이트②3. [데이터] 202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SK하이닉스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설을 중국으로 이전하며 생긴 충북 청주 M8 공장에 SK실트론의 생산 설비가 들어간다. M8은 200㎜ 파운드리 생산시설로 설계돼 층고가 낮고 시설이 노후한 탓에 SK하이닉스가 처리 방안을 고민해왔다.
중국 웨이퍼 생산 기업이 12인치 웨이퍼 생산능력을 확장하고 있다며 향후 중국산의 시장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중국 언론 신즈쉰에 따르면 중국 웨이퍼 제조 기업 징세미(ZINGSEMI)의 치우츠윈(邱慈云) CEO가 최근 상하이에서 열린 '2020년 중국 상하이 자유무역구 린강신폔(临港新片)구 반도체산업발전고위포럼에서 자사 12인치 웨이퍼 추이를 밝히면서 "월 생산능력이 이미 15만 개로 올해 5월까지 누적 출하량이 160만 개를 넘어섰다"며 "이미 SMIC의 28nm 생산라인 인증을 받았으며 14nm 인증은 올해
수요 감소로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성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지난 2분기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29억8300만 제곱인치로 전년 동기(31억6000만 제곱인치)보다 5.6% 하락했다고 24일 밝혔다.1분기 출하량인 30억5100만 제곱인치보다는 2.2% 감소했다.이 수치에는 버진 테스트 웨이퍼(Virgin test wafer)와 에피텍셜(epitaxial) 웨이퍼, 폴리시드(polished) 및 논폴리시드(non-polished) 웨이퍼를 포함한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성장에 문제가
일본 정부의 소재 수출 규제가 국내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금액 자체로는 아직 크지 않다. 감광액(PR)은 극자외선(EUV) 공정 제품에만 수입에 제동이 걸렸고, 그나마도 벨기에를 통한 우회 수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불화수소(HF)는 일부 비축해둔 재고와 수입선 다변화를 통해 물량을 확보하는 중이다. 그러나 일본 정부의 확전 의지가 높고, 내달 22일쯤 전략물자 수출 우대국인 ‘화이트리스트’ 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할 것이라는 점은 불안요소다. 대일 의존도가 높은 또 다른 소재⋅부품에 대해 추가 수출 제한 조치가 나올 가능성
지난해까지 극심했던 실리콘 웨이퍼 공급 부족 현상이 해소되고 있다. 전방 시장 성장세가 주춤하고, 웨이퍼 업계가 생산 능력(capacity)을 늘리면서다. 다만 실제 거래 가격은 좀처럼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실리콘 웨이퍼, 공급 부족 끝났다세계 2위 실리콘 웨이퍼 공급 업체 섬코(SUMCO)는 지난 1분기 실적 발표에서 300㎜ 웨이퍼 공급 대비 수요량이 지난해 100%에서 올해 88%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전분기 전망치보다 7%P 낮아졌다.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실리콘 웨이
전세계 폴리실리콘 2위 업체 바커가 지난해 폴리실리콘부문 매출액은 상승했지만 이익은 대폭 하락했다. 신규 공...
바커케미칼코리아(이하 바커코리아)가 지난해 연간 최고 매출액을 경신했다. 세계 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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