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A 코퍼레이션(이하 KLA)은 지난 3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서플러스글로벌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에 새로운 LKS(Learning and Knowledge Services) 트레이닝 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이번 트레이닝 센터 설립을 통해 KLA는 자사의 엔지니어와 고객들에게 현지에서의 기술 교육 및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번 KLA 한국 LKS 트레이닝 센터는 KLA가 전 세계 아홉 번째로 문을 연 트레이닝 센터로 강의실, 클린룸, 핸들러룸 등 고객과 최적의 협업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1200m2 규모의 공간에
“현재 네덜란드 ASML, 미국 온투이노베이션⋅KLA 등의 교육센터가 클러스터에 입주해 있습니다. 내년 연말쯤 대형 장비업체 10개를 유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는 6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열린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준공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클러스터는 반도체 중고장비 공급사 서플러스글로벌 본사면서, 해외 반도체 장비 업체들의 교육센터가 입주한 공용 시설이다. ASML 등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장비 회사들이 교육시설과 데모센터 등을 갖추기 위해 클러스터에 입주했다. 해외 기업이 국내에 관련 시설을
반도체 중고장비 플랫폼 회사 서플러스글로벌은 경기도 용인 본사 'R&D 파운드리' 클린룸에서 300㎜ 테스트 웨이퍼를 첫 출하했다고 20일 밝혔다.R&D 파운드리는 반도체 소재·부품 업체들이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자사 샘플이 실제 양산 라인에 잘 적용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시설이다. 그동안 중소·중견 규모 소재·부품 업체들은 샘플 테스트 설비를 갖추기 위해 대규모 설비를 투자해야만 했다. R&D 파운드리를 활용하면 직접 장비를 구매하지 않고 빌려 쓸 수 있어 경제적이다.최준영 서플러스글로벌 R&D 파운드리 담당 상무는 “지난
디스플레이 업계가 4.5세대(730㎜ X 920㎜)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팹 처리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통상 가동을 정지한 구(舊) 세대 생산장비는 해외 매각을 통해 처리하지만, 4.5세대 생산설비는 중국에서도 채산성이 나오지 않을 만큼 구형이기 때문이다.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업 그룹(삼성, LG, SK, 현대차)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OLED 버티컬 증착 도입 추진하는 삼성디스플레이2. BOE 쿤밍 마이크로 OLED 8인치·12인치 라인 양산3. 인텔이 외장 GPU 시장에서 그리는 미래4. 한국
반도체 중고장비업체 서플러스글로벌이 올해 연간 매출 2000억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 2000억원 돌파는 지난 2005년 관련 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이며, 중견 반도체 장비 제조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다.
반도체 중고장비 전문업체 서플러스글로벌은 경기도 용인시 남사면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3일 밝혔다. 신사옥은 기존 경기도 오산시 등에 위치한 7000여평 전시장보다 3배 넓어진 2만1000평 규모다. 클린룸 660평과 항온항습전시장 규모만 1만8000평에 달한다(KIPOST 2020년 6월 5일자 참조). 서플러스글로벌은 신사옥인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에 전시장 뿐만 아니라 반도체 테스트베드와 인큐베이션 시설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웅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마이크로 OLED 불지피는 BOE, 두 번째 라인 투자2. [데이터]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별 공정 비교3. BOE 마이크로 OLED '12인치 공정'
◇ 2021년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 전망◇ 200mm 공급부족(shortage) 언제까지 이어질까?◇ 서플러스글로벌 소개◇ 내년 6월 완공 예정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소개◇ 전세계 반도체 중고장비 1위 업체 서플러스글로벌의 20년 성장 스토리◇ 서플러스글로벌 앞으로의 중장기 계획
전세계적으로 반도체 기술 고도화, 팹 규모 확대가 진행되면서 중고 장비 리퍼비시(Refurbish)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반도체 장비, 리퍼비시·중고 시장은 커질 수 밖에 없다’ 참고)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전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은 2019년 596억달러, 2020년 689억달러(약 75조6000억원)로 성장했고, 올해 719억달러에서 내년에는 761억달러(약 83조5000억원)까지 커질 전망이다. 리딩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중 중고 장비 시장은 유통과 리퍼를 포함해 약 5~6% 수준으로 추산된다.
기술은 연구개발(R&D)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복잡한 기술 연구만큼 중요한 게 실증화 작업이다. 테스트와 실증 작업을 통해 성능이 제대로 구현되는지 검증하고 그에 따른 최적화 작업까지 이루어져야 비로소 기술이 '완성'된다. 그러나 국내 소부장 업체들에게 테스트베드란 매번 기대보다는 고민에 가깝다.
서플러스글로벌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8일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제도는 고용의무사업주(모회사)가 자회사를 설립, 장애인을 간접 고용해 사회적 책임(CRM)을 다하고 기업의 이미지 상승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장애인고용 모델제도다.이번 협약으로 서플러스글로벌은 올 하반기 중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설립하고 내년 연말까지 최대 15명의 발달장애인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 6월 준공 예정인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에 입주하는 업체들과 장애인 표
사회적 책임(CSR)이 기업의 필수 덕목으로 꼽힌 지도 20여년이 지났다.지난 2000년 국제기구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가 지속가능보고서 발행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었고, 10년 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CSR에 대한 국제 기준 ‘ISO26000’을 제정했다.그리고 10년이 흘렀다. 최근에는 기업의 사회적 활동을 가치로 환산, 실질적으로 사회에 얼마나 기여했는지에 대한 지표를 개발하는 일이 한창이다.반도체 업계도 CSR이라면 빠질 수 없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기업들은 매년 지속가능
화웨이의 5세대(5G) 이동통신 장비가 세계 처음으로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입증하는 국제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받았다. 최근 다시 격해지고 있는 미‧중 무역갈등속에서 보안성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지, 미국 정부의 화웨이 제재 강화 움직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당초 미국은 화웨이 통신장비에 백도어가 심어져 있어 주요 국가‧기업 기밀정보를 중국 정부에 전달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동맹국들에게 화웨이 5G 장비를 채택하지 말라고 요구하며 압박을 시작했었다. 그러나 이번 인증 획득으로 화웨이 장비를 도입하고 있거나,
반도체 중고장비 세계 1위 서플러스글로벌이 경기도 용인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2011년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와 관련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지 9년 만이다. 클러스터가 완공되면 글로벌 장비 업체들과 30여개 재정비(리퍼비시) 업체들을 입주시켜 중고 장비⋅서비스⋅부품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외부 업체 유치 통한 원스톱 서비스 그동안 서플러스글로벌의 전시장은 경기도 평택 및 용인 4개 사업장으로 흩어져 있었다. 4개 전시장 총면적은 9000평 정도다. 지난 4일 착공한 클러스터 완공(내년 6월
중국이 향후 6년간 5세대 이동통신(5G)과 인공지능(AI), 산업인터넷 등 첨단기술 분야에 10조 위안 규모의 매머드급 투자를 단행할 전망이다. 우리 돈 1700조원이 넘는 금액이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조기 경제회복의 단초를 마련하는 동시에, 화웨이 제재 강화로 무역 전쟁 수위를 다시 높이고 있는 미국에 맞서 첨단 산업 패권 경쟁에서 뒤지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 21일 개막한 양회(兩會) 기간 코로나19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오는 2025년까지 핵심 첨단기술 분야에 10
라임글로브(대표 최혁준)와 서플러스글로벌(대표 김정웅)은 다음달 15일 반도체 장비 교육센터 '세미콘글로브'를 개소한다고 22일 밝혔다.라임글로브는 지난 2004년 설립돼 인재육성 분야에서 활약해온 기업으로, 그간의 노하우와 사업수행 경험을 세미콘글로브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플러스글로벌은 교육에 필요한 공간과 1000여대의 다양한 반도체 장비를 제공, 양질의 교육 커리큘럼을 수립하는 데 기여한다.한국은 반도체 강국이지만 교육 인프라는 열악하다. 교육 기관들이 고가인 반도체 장비를 활용하기도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인치가 아닌 법치를 바랐던 칭기즈칸은 대 쟈사크 (대칙령)을 통해 시스템을 구축해 나갔다. 대칙령의 조항 하나하나를 보면 그가 얼마나 뛰어난 리더였고 그가 어떤 세상을 꿈꾸었는지 볼 수 있다. 천하에 무서울 것 없는 칭기즈칸도 이 대칙령을 어기지 않고 철저히 지켰으며, 대칙령은 몽골제국의 통치를 탄탄하게 하고 칸의 권력을 강화해준 초석이 되었다. [1]그는 어떤 농업정주문명의 법을 따라하지 않았고 수백 년 동안 유지되어온 유목민 부족들의 관습과 전통을 강화했다. 동시에 자신의 새로운 사회에 방해가 되는 낡은 관행들은 없애 버렸다.
유목제국의 확장과 몰락초원이나 사막지대 유목민들의 단합과 분열은 주변의 강력한 농경정주 왕조의 흥망성쇠에 따라 결정되었다. 유목민들은 세력이 강성할 때 결단력 있는 지도자를 옹립하여 다른 유목민 부족들을 복속시켰다. 그 후 농경정주민들의 왕조가 쇠망의 길을 걷고 있으면 자신들 세력을 초원과 사막 바깥으로 확장시켜 농경정주국가를 정복하였다. 그러나 유목민족들이 이같이 세력을 확장하여 농경정주민들의 문화를 수용하고 유목민족 특유의 야성을 잃게 되면 쇠락의 길을 걸었다.유목민족들은 원래 전투력과 기동력이 뛰어나 후방에서 별도의 물자보급
칭기즈칸도 한 때는 나약하고 찌질한 평범한 인간이었다. 몽골비사에서는 칭기즈칸이 태어날 때부터 핏덩이를 손에 쥐고 태어나서 위대한 정복자가 될 운명이었다고 하지만, 잘나가는 칭기즈칸 후손들이 조상을 미화하려고 만들어 놓은 신화에 불과하다. 그가 어렸을 때부터 영웅적인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 것은 아니다. 어린 시절 그는 개를 무서워했고 잘 울었다. 부족들이 이사를 갈 때 그를 깜빡 잊고 놔두고 간 일화가 있을 정도이니 주목받는 자식도 아니었다.그가 8 내지 9세가 되었을 때 아버지 예수게이가 타타르족에게 독살당하자 여자와 애들만 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