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업계 최고 동작속도 10.7Gbps LPDDR5X D램 개발에 성공하고 저전력∙고성능 D램 시장 기술 리더십을 재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AI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면서 기기 자체에서 AI를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저전력∙고성능 LPDDR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이번 제품은 12나노급 LPDDR D램 중 가장 작은 칩으로 구현한 저전력∙고성능 메모리 솔루션으로 온디바이스 AI 시대에 최적화됐다. 향후 모바일 분야를 넘어 ▲AI PC ▲AI 가속기
LS에코에너지가(대표 이상호)가 덴마크에 초고압 케이블을 연이어 공급한다.LS에코에너지는 덴마크 에너지 공기업 에네르기넷(Energinet)에 3년간 약 3,051만 달러(약 426억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LS에코에너지는 이달 초에도 덴마크에 약 1,300만 달러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 바 있다.LS에코에너지는 LS전선과 함께 지난 8년간 에네르기넷과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덴마크에서 170kV 이하와 220kV 이상 케이블 부분에서 각각 1위 공급자로 자리잡았다.LS에코에너지는 LS전선과의 ‘교차
AMD는 업무 환경에서 탁월한 생산성과 프리미엄급 AI 및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기업용 모바일 및 데스크톱 AI PC 프로세서를 17일 공개했다.이번에 발표한 AMD 라이젠 프로 8040(Ryzen™ PRO 8040) 시리즈는 기업용 노트북과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을 위해 개발된 가장 발전된 x86 프로세서다. AMD는 비즈니스 사용자를 위한 최초의 AI 지원 데스크톱 프로세서인 AMD 라이젠 프로 8000 시리즈 데스크톱 프로세서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낮은 전력 소모로 최첨단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AMD는 이번에 새롭
NXP 반도체가 새로운 차량용 초집적 통합 프로세서 제품군인 S32N의 첫 번째 디바이스인 S32N55 프로세서를 17일 공개했다.최근 발표된 S32 코어라이드(CoreRide) 중앙 컴퓨팅 솔루션의 핵심인 이 제품은 확장 가능한 안전성, 실시간 프로세싱,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싱 조합을 제공한다. 이로써 자동차 제조업체의 다양한 중앙 컴퓨팅 요구 사항을 해결한다.S32N55 프로세서는 최고 수준의 기능 안전을 지원하는 고성능 확정적 컴퓨팅(deterministic compute)을 갖춰 안전한 중앙 집중식 실시간 차량 제어에 탁월한
삼성전자가 차세대 냉각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고효율 펠티어 냉각 기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발족했다고 17일 밝혔다.고효율 펠티어 냉각 연구 컨소시엄에는 ▲성균관대학교 김성웅 교수 ▲포항공과대학교 손재성 교수 ▲연세대학교 이규형 교수 ▲국립공주대학교 홍순직 교수 ▲한국세라믹기술원 조중영 책임연구원 등이 참여한다.고효율 펠티어 냉각 연구 컨소시엄은 냉매를 사용하지 않고 열전 소자를 활용해 전기적인 방식으로 냉각하는 펠티어 방식을 비롯해 차별화된 냉각 기술과 관련 공정 기술 개발에 힘을 합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올해 펠티어 소자가
(주)럭스로보(대표 손승배)가 IoT 산업에서 획기적인 소프트웨어 기술로 최근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면서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에 한걸음 다가섰다고 16일 밝혔다.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하는 두 곳 중 한 곳에서 A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럭스로보는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기술평가 A등급을 받았다.럭스로보는 분산처리기술, 가상 파라메터, 멀티모듈 컴파일러 기술을 융합해 한 차원 높은 제품의 성능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Micro OS를 독자 개발했다. 이를 통해 어떤 마이크로 컨트롤러(MCU)에도 바로 적용할 수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최신 '반도체 장비시장통계 보고서(Worldwide Semiconductor Equipment Market Statistics, WWSEMS)'를 통해 2023년 글로벌 반도체 장비 지출액은 역대 최고치인 2022년의 1,076억달러에서 1.3% 하락한 1,063억달러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2023년 최대 반도체 장비 지출 국가인 중국, 한국, 대만은 전체의 72%를 차지했으며 그 중에서도 중국이 가장 큰 규모인 것으로 조사됐다. 2023년 중국의 반도체 장비 투자액은 2022년 대비 29%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가 FPGA 엣지 솔루션의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뉴로닉스 AI 랩스(Neuronix AI Labs)를 인수했다고 16일 발표했다.뉴로닉스 AI 랩스는 이미지 분류, 물체 감지 및 시멘틱 세그멘테이션 등의 작업에 필요한 전력, 크기 및 연산양을 절감시키기 위해 높은 수준의 정확도를 유지하는 뉴럴 네트워크 희소성 최적화 기술을 제공한다.마이크로칩의 미드레인지 PolarFire® FPGA 및 SoC는 저전력, 신뢰성, 보안 기능 측면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마이크로칩은 이번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상용 무인항공기 전시회인 'Xponential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Xponential 2024는 국제무인운송시스템협회(AUVSI)가 주최하는 행사로 드론과 무인기, 군용 무인 이동체 등을 포함한 무인 이동체의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 행사다.모라이는 특별 전시 공간(부스 번호, 5100)을 마련하고 미래 항공 모빌리티 및 국방 산업에 특화된 최신 시뮬레이션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는 저전력 MCU에서 효율적인 리눅스 CPU 및 GPU에 이르기까지 엣지 디바이스에 머신러닝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발 플랫폼 공급사인 엣지 임펄스(Edge Impulse)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엣지 임펄스의 플랫폼 및 툴과 마우저가 제공하는 호환 가능한 다양한 하드웨어 제품의 결합을 통해 개발자가 하드웨어와 인공지능·머신러닝을 보다 긴밀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이에 따라 마우저 고객들은 관련 제품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가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대전력 부하 제어시스템(Enhanced STATCOM)’을 국내 처음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는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인 울트라커패시터(Ultra Capacitor, UC)를 활용해 전력망의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해 주는 시스템이다. UC가 전력망에 전력을 주입하거나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UC는 일반 배터리와 달리 충, 방전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전압 및 주파수 변동에 대한 보상 작업을 빠르게 할 수 있다. 주로 풍력, 태양광 발전 등 기상 상황에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는 구글의 ‘파인드 마이 디바이스(Find My Device)’ 네트워크 및 ‘미확인 트래커 경고(Unknown Tracker Alerts)’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임베디드 개발자 소프트웨어를 자사의 nRF 커넥트(nRF Connect)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통해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노르딕의 이번 발표는 구글이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를 위해 블루투스 LE(Bluetooth® Low Energy) 추적 기능을 기본 기술로 채택한다는 소식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공유 주거 부동산 기업과 손잡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의 개인 맞춤형 스마트홈 구축에 나선다.삼성전자는 미국 플로우(FLOW)사와 협력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도심의 복합주거단지에서 공유 주거형 스마트홈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플로우는 주요 도심 내 고층 빌딩 공간을 새롭게 꾸며 차별화된 공유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동산 기업이다.양사가 최근 마이애미에서 선보인 모델하우스는 삼성전자 가전 제품들과 조명, 온습도 제어, 재실 감지 등 다양한 IoT 센서들을 연동해 스마트싱스로 편리하게 관리하는
마이크로컨트롤러 전문기업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한국 차량용 반도체 기업 (주)브이에스아이(이하 VSI)를 인수했다고 12일 발표했다. VSI는 차량 내 네트워킹(IVN)용 개방형 표준인 ASA(Automotive SerDes Alliance) 규격을 기반으로 고속 비대칭 카메라와 센서 및 디스플레이 커넥티비티 기술과 제품을 제공하는 업계 선도적인 기업이다.프랑스 시장조사업체 욜 그룹(Yole Group)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8년까지 차량용 레이더, 카메라 및 LiDAR 모듈의 시장 규모
엔비디아(www.nvidia.co.kr)는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협력해 전 세계 스타트업의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개발 가속화를 지원한다고 12일 발표했다.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Google Cloud Next) 2024’에서 스타트업을 위한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 프로그램과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Google for Startups Cloud) 프로그램을 통합한다고 양사는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엔비디아와 구글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크레딧, 시장
아이텍(대표 이장혁)은 AI 반도체 및 자율주행 시장이 확대되는 것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5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아이텍은 205억원 규모의 제5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자금을 납입받았다. 이번에 발행한 CB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와 3%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8,235원이다. 수성자산운용 등 여러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했으며 해당 자금은 장비 투자에 집중 활용될 예정이다.이번 자금 조달의 목적은 기술이 집약되는 AI 반도체와 자율주행을 위한 차
AI 반도체 원천기술 기업 딥엑스(대표 김녹원)가 국내 최대 AI 인프라 공급업체인 대원씨티에스와 전략 비즈니스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딥엑스는 11일(목) 판교 딥엑스 본사에서 김녹원 대표이사, 정명천 대원씨티에스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전 산업으로 확산하기 위해 B2B, B2C 비즈니스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대원씨티에스는 지난 1988년 창립해 국내에서 AMD, 델, 슈퍼마이크로, 케이투스 등 글로벌 반도체 및 서버 업체들의 국내 총판을 담당하고 있으며 LG, 삼성, HP 등 국내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전문기업인 온세미는 최첨단 소형 아날로그 프론드엔드(AFE) CEM102의 출시를 11일 발표했다.AFE는 매우 낮은 전류에서 정확도 높은 전기화학 센싱을 지원한다. 소형 폼 팩터와 업계 최저 전력 소비를 통해 엔지니어는 공기와 가스 감지, 식품 가공, 농업 모니터링과 같은 산업, 환경,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외에도 연속 혈당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와 같은 의료용 웨어러블을 위한 다목적 소형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실험실, 채광 작업, 재료 제조 분야에서 전위 가변기(po
전기화학 임피던스 기반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전문기업 민테크(대표 홍영진)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1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비전과 성장전략을 발표했다.지난 2015년 설립된 민테크는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검사 진단 분야 혁신 솔루션 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기화학 교류 임피던스 기반의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다.주요 사업 영역은 배터리 진단 시스템, 충방전 검사장비, 화성 공정 시스템이다. 배터리 라이프 사이클 전체에 걸쳐 배터리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신속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어 화성공정 배
주사전자현미경(SEM) 전문기업 코셈(대표 이준희)이 9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4 Analytica’에 참가했다고 밝혔다.1968년 시작된 ‘아날리티카(Analytica)’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학 및 생물 분석기기 박람회로 글로벌 장비 제조기업과 분석자, 과학자, 기타 실험 장비 사용자 등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국제 박람회다.올해는 약 천여 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분석기기를 소개했으며 코셈은 한국연구산업협회 소속 기업들과 함께 한국관에서 주력 제품인 탁상형 주사전자현미경(SEM)과 이온밀러(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