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내년 국내 시장에 출시할 7세대 ‘S클래스'에 HDBaseT 기술을 자동차로는 처음 적용했다. HDBaseT는 영상⋅음향⋅이더넷⋅USB⋅전력⋅제어신호 등을 하나의 케이블로 통합한 솔루션이다. 그동안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확산되다 자동차 전장화 수준이 높아지면서 처음으로 자동차에 적용됐다.
발렌스는 탄력적인 물리계층(PHY)과 높은 전자파잡음(EMI) 내성을 갖춘 차량 인터커넥트용 칩셋(Chipset) 'VA7000'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VA7000 칩셋은 업계 최초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시스템(ADS)용 MIPI A-PHY 표준을 지원한다. MIPI얼라이언스의 MIPI A-PHY 표준은 전자기파 적합성(EMC) 및 EMI 성능을 보장하는 적응형 잡음 제거 및 재전송 매커니즘을 기반으로 하며, 현재 최종 승인 단계다.VA7000 제품군은 버전 1.0에 정의 된대로 2Gb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 웨이브컴퓨팅(Wave Computing)이 파산설에 휩싸였다. 웨이브컴퓨팅은 밉스(MIPS) 아키텍처의 소유권을 가진 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 2018년 MIPS 아키텍처의 소유권을 사들인 후 일부 설계자산(IP)을 오픈소스로 제공한 바 있다. 한때 Arm과 함께 양대 모바일 코어 아키텍처로 꼽혔던 MIPS 아키텍처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걸까.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몰락... 웨이브컴퓨팅, 파산 신청 검토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법원에 회생파산(챕터 11)을 신청할 준비를 하고 있다.
고성능 인포테인먼트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의 확산에 힘입어 자동차 내 통신 기술도 변화의 시기를 맞았다.차세대 통신 기술로는 ▲이더넷(Ethernet) ▲병렬-직렬 송신회로(SerDes) ▲MIPI 얼라이언스가 ‘A-PHY’ 규격으로 채택한 에이치디베이스티(HDBaseT) 등이 꼽힌다.KIPOST가 세 가지 기술을 비교·분석해봤다. 자동차 내 통신 기술, 왜 바뀌어야 하나현재 쓰이고 있는 자동차 내 통신 기술은 린(LIN), 캔(CAN), 플렉스레이(Flexray), 미디어 전용 통신(MOST) 등 4가지다. 가장 많이 찾
▶오은지 기자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제품전시회죠, '컨슈머 일렉트로닉 쇼'가 1월 초 끝났습니다. 기사들 많이 보셨을텐데요, 잠깐 하이라이트 영상부터 보시겠습니다.LG전자 롤러블TV , 자동으로 빵을 구워주는 기계 등 머지 않은 미래에 상용화 될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들이 특히 관심을 끌었습니다.카테고리별 참가 업체 수는 일반 전자제품이 814곳, 차량 쪽은 572곳, 센서나 바이오 분야는 431곳이었고 오디오나 인공지능 관련 업체도 거의 800여개였습니다.기업들이 CES에서 더욱 다양한 컨셉카들을 발표했습니다. 벨헬리
자동차 전장화의 발목을 잡는 것 중 하나는 무게다. 여러 부품을 하나의 반도체로 대체하는 데도 무게가 무거워지는 것은 전선 탓이다. 기계와 기계가 맞물려 작동하던 이전과 달리 각 부품이 신호를 주고받게 되면서 전선이 그만큼 더 많이 들어가야하기 때문이다.전장화율이 높을수록 전선 무게는 늘어난다. 전선 소재를 바꾸기엔 가격이 부담이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 있다. 발렌스(Valens)는 ‘CES 2019’에서 4K 동영상, 돌비디지털 등 HD 오디오, 이더넷, 제어 채널, 최대 100W의 전력을 단일 UTP(Unshiel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