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 반도체 업계소식 - 한미반도체, SK하이닉스 수주 2000억 돌파 ◇ 전기차 업계소식 - 구미시-이수스페셜티케미컬, 전고체 배터리공장 신설 MOU ◇ 자율주행 업계소식 - 현대차·기아, 성균관대와 ‘자율주행 눈’ 개발 ◇ 디스플레이 업계소식 - 삼성D, 삼성전자에 5.6조 배당
AI 반도체 기업인 사피온(SAPEON, 대표 류수정, www.sapeon.com)은 일본 NTT 도코모(NTT DOCOMO, INC.)의 자회사인 도코모 이노베이션스(DOCOMO Innovations, INC.)와 AI 서비스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고 26일 밝혔다.사피온은 도코모 이노베이션스의 비용 절감과 내부 운영 효율화,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새로운 혁신 AI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지원한다. 또 양사는 도코모 이노베이션스의 거대언어모델(LLM)과 이미지·비디오 처리, 컴퓨터 비전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에 사피온 반도체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가 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3(Samsung Foundry Forum 2023)'과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포럼 2023'을 개최하며, AI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한 삼성전자 파운드리 전략을 공개했다.삼성전자는 'SAFE 포럼'에서 100여 개의 파트너와 함께 '고객의 성공'이라는 공동 목표를 제시하며, 'PDK Prime' 솔루션 등 8인치부터 최첨단 2나노 GAA 공정까지 팹리스 고객의 최첨단 제품 설계 인프라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 반도체·IT…국내 기업, 해외 대학생 인턴 받는다반도체·정보기술(IT) 등 첨단분야를 전공한 해외 우수 인재를 선점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법무부는 해외 우수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한 ‘첨단분야 인턴 비자’(D-100-3)를 이달 8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IT 기업 관계자는 “대학 졸업 전 전공 분야 기업에서 인턴을 하며 취업할 곳을 정하는 경우가 대다수”라며 “이번 비자 신설로 해외 인재를 끌어들일 수 있는 길이 넓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기존에는 학위를 취득한 외국인과 국내 대학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의 인턴 활동은
TSMC가 내년 2nm 트랜지스터에 기존 노드와 다른 새로운 공정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22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이날 우시(无锡) 타이후(太湖)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린 '중국 반도체 회로 설계업 2021년 및 우시 반도체 산업혁신발전고위포럼(ICCAD2021)'에 참석한 TSMC의 중국 난징법인 뤄전치우(罗镇球) 총경리는 "내년 3월 5nm 자동차 전자 공정 플랫폼을 출시할 것"이라며 "동시에 2nm 노드 나노시트/나노와이어(Nanosheet/Nanowire) 트랜지서트 구조 및 신재료를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
반도체설계자동화(EDA) 툴 업체인 케이던스가 Arm사의 유니버시티 프로그램(Arm University Program, AUP)과 협력, Arm의 'VLSI 기초과정 – 실습 교육키트'에 케이던스의 최신 디지털 임플리멘테이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교육키트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VLSI(very large scale integrated circuit) 교육키트는 AUP에서 지난해 발표한 실습 교육키트로 20개의 모듈이 포함돼 있고, 강의 슬라이드 및 실습으로 10-12주짜리 일반 학부 과정에 구성할 수
EDA(반도체설계자동화) 툴 업체 케이던스는 머신러닝 기반의 신제품(모델명 Cerebrus)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Cerebrus는 엔지니어가 디자인 설계 탐색이 어려운 플로우 솔루션을 신속하게 찾아냄으로써 생산성 향상 및 20% 소비 전력 감소로 PPA(Power Performance Area)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광범위한 케이던스 디지털 풀 플로우인 , , ,
중국이 EDA(반도체설계자동화) 자체 개발에 나섰다. 미국 EDA 기업 베테랑들을 영입해 EDA 자립에 나선 것이다. 지금까지 EDA시장은 케이던스디자인(Cadence Design Systems Inc)⋅멘토그래픽스(Mentor Graphics)⋅시놉시스(Synopsys Inc) 3사가 독점적 지배력을 가지고 있었다.지난해 미국이 EDA 까지 규제에 나서면서 중국의 반도체 손발은 묶이게 됐다.
삼성전자가 자회사인 하만커넥티드서비스(HCS)를 삼성 파운드리 버추얼 디자인 파트너(VDP)로 등록한다. VDP 등록을 계기로 향후 확대되고 있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생태계의 한 축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분기 제조업 국내 공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 늘어 3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실생활에 필요한 소비재 공급액은 지난 2010년 관련 통계 작성이후 역대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지난 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을 보면, 1분기 제조업 국내공급 지수는 101.5로 지난해 같은 기간(99.5)보다 2.0% 늘었다. 제조업 국내 공급지수는 국내에서 생산하거나 외국에서 수입된 제품 금액을 지수화한 것으로 제조업 관련 내수시장 규모를 뜻한
최근 중국 주요도시가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이달 잇따라 발표했다. 세수부터 자금 지원, 인력 양성에 이르는 다양한 지원책을 내놨다. 중국 지웨이왕이 분석한 각 도시별 정책을 보면 상하이는 가장 먼저 지난 2일 '경제고품질발전을 위한 투자 촉진 강화에 관한 의견'을 내놓고 산업 클러스터 구축, 특수 산업 파크 조성에 나서겠다면서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의약 등 중점 영역을 선정했다. 이중 반도체 영역의 경우 푸둥(浦东) 장장(张江)반도체설계파크, 자딩(嘉定)스마트센서산업파크, 린강(临港)신폔(新片)구
그동안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는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처리장치(GPU)와 전용반도체(ASIC) 사이에 낀 존재였다. CPU·GPU 대비 확산성은 낮고, ASIC만큼 처음부터 끝까지 맞춤형으로 설계하지는 못한다는 이유에서다.FPGA 업계 리더인 자일링스는 이 같은 구조적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 ‘플랫폼 업체’를 표방하고 나섰다.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문호를 열고,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CPU·GPU에 버금가는 확산성과, ASIC에 뒤지지 않는 설계 자유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자일링스가 플랫폼 업체가
IT산업에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이 도입되면서 반도체 업계의 기회도 확대되고 있다. 각 기기에 맞는 기술 최적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전체 공급망에서 반도체의 중요성이 점점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조셉 사위키(Joseph Sawicki) 멘토, 지멘스 비즈니스 IC EDA부문 부사장은 29일 ‘Mentor Forum 2019’ 기자 간담회에서 매킨지&컴퍼니 보고서를 인용해 “AI가 반도체 기업에게 40년간 최상의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면서 “모바일 산업에서 보면 전체 부가가치 체계(스택) 내에서 AI나 ML을 적용해 반
◇김주연 기자1.무어의 법칙이 끝나고 모어 댄 무어의 시대가 왔다. 무어의 법칙은 반도체 전공정의 발전으로 현실화됐지만, 모어댄 무어는 설계와 제조 등의 발전이 필요하다. 반도체 설계는 이를 위해 어떻게 바뀌어야 하며, 과제는 무엇인까? 근본적으로 설계 공정 제조는 절대적으로 영향을 받았다. 16나노로 처음 내려왔을 때 우리는 이 노드가 굉장히 오래 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때부터 모어댄무어가 시작됐다고 생각한다. 그 당시에는 단순히 패키지 내 여러 칩을 적절히 통합하는 형태였다. 케이던스의 많은 기술이 여기에 쓰인다. 그러나 앞으
정부가 2030년 한국을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시스템반도체 육성 정책을 발표했다. 지난 15년간 했던 지원보다 규모도 커졌고, 내용도 다르다지만 사실상 변한 건 없다. 오히려 혜택을 보는 건 삼성전자다. 인력 육성 정책부터 대기업 위주 시스템반도체 육성 정책에서 가장 큰 수혜를 받아야 하는 건 팹리스, 설계자산(IP) 업체다. 국내 시스템반도체 생태계는 제조(파운드리)가 설계(팹리스, IP 업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기형적 구조이기 때문이다.이에 항상 정부의 시스템반도체 육성 정책은 팹리스 위주였지만 실효